참나물 불고기 비빔밥 채소 중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참나물은 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은 참나물은 생으로 먹는 나물 가운데 맛과 향이 으뜸이라 해 참나물로 불립니다. 참나물은 베타카로틴 뿐만 아니라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 많아 산성체질을 중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나물 가운데 맛과 향이 으뜸이라고 참나물 입니다. 잎을 쌈 싸 먹거나 된장·초고추장을 찍어 먹고, 무쳐도 맛있습니다. 물김치를 담기도 하며, 데쳐서 무치거나 부침개에 넣고, 말려 묵나물로도 먹을수 있습니다 참나물 구입요령 고급 산채로 알려진 참..
서리태 콩물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어봅시다 예전에 mbc “전지적 참견시점” 에서 이영자님의 서리태 콩물이 나와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인 검은콩에는 서리태와 서목태, 흑태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리태는 콩떡이나 콩자반, 콩밥 등에 주로 사용되며, 껍질은 검은색 이지만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부릅니다. 최근에 서리태 콩물의 탈모예방 효과가 TV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두빛의 속살을 지닌 서리태는 영양성분이 풍부해 자주 섭취하면 좋은 식품입니다.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이 들어 있어 탈모예방에 좋으며, 말초혈액순환을 도와 두피의 영양공급도 도와줍니다. 또한 서리태의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는 갱년기 증상완화..
처서에 브로콜리를 이용한 요리 어떠세요?‘브로콜리 두부전’ ‘브로콜리 오이고추 된장무침’ 태풍이 올라오면서 폭염의 기세가 꺽인 듯 합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여름 더위는 가시고 가을을 맞이 한다는 ‘처서’ 입니다. 무엇보다 여름동안 무더위로 지친 몸과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서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때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슬슬 환절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처서에 우리 조상들은 보통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추어탕이나 육개장, 애호박 수제비, 복숭아 등을 먹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처서에 브로콜리를 이용한 요리를 해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위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
복숭아 나무에 얽힌 이야기 요즘 복숭아가 제철이지요. 복숭아 나무는 이른 봄에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데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흰색 꽃이 피면 백도가 열리고 붉은색 꽃이 피면 황도 열매가 열린다고 하네요. 복숭아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 자리에는 톱니 모양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복숭아가 귀신을 쫓고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복숭아는 제사상에 올리지 않고 복숭아나무도 집 안에 심지 않았습니다. 조상들이 복숭아 나무가 무서워 제사상에 음식을 먹으러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또,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
다이어트 식품 야콘에 대해 알아봅시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야콘’과 곤약을 들수 있습니다. 곤약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할 때 야콘을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터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음식이기도 해서 야콘이 정확히 어디에 좋으며,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나도 처음에(10년 전 쯤) 야콘을 지인에게 받아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 물에 삶았다가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 통에 직행 시켰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야콘의 효능과 손질, 보관법, 좋은 야콘을 구매하는 요령과 섭취시 유의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야콘의 효능 야콘에는 변비 개선과 당 조절 효능이 있다. 야콘은 고구마 또는 감자와는 다르게 식이섬유와 전분 이외에도 프락..
“입추(立秋)”에 먹는 제철음식 아직 너무 더워서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오늘은 가을의 문턱이라고 불리는 입추 입니다. 그래도 이 더위가 곧 지나가겠죠? 오늘은 입추의 풍속과 입추에 먹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추(立秋)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입추 날짜는 양력으로는 8월 7일, 음력으로는 7월 초 경이며 가장 더울 때라는 대서(大暑)와 더위가 그칠 때라는 처서(處暑) 사이에 있는 절기이기도 하죠. 또한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가을을 정의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입추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을 준비에 돌입합니다.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속담이 있듯 벼가 익어 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입..
무더위에 지칠때 먹는 보양식 “전복죽” 맛과 영양 면에서 다른 해산물을 압도하는 전복을 넣어 끓인 전복죽은 죽의 황제라 부를 만하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강장제로 애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전복은 단백질과 비타민 외에도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 가장 귀하고 값이 비쌀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으며 체내 흡수율이 높아 임신부, 노인, 어린아이, 환자의 보양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방에서 "석결명", "천리광"으로 불리우며 간과 콩팥의 기운을 돋울 뿐만 아니라 이름대로 눈을 밝히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죽은 흰 쌀과 전복만으로 만드는데, 뽀얀 국물과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전복살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특유의..
8월에 먹는 풋콩 - 풋콩삼색밀전병, 풋콩국수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를 미숙할 때 수확한 것이다. 완전히 익으면 대두가 되지만, 요즘은 풋콩용의 품종은 따로 개발되어 나와 있다. 콩의 원산지는 아시아라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만주와 한반도 북부 일대로 추정하고 있는데, 한반도 전역에 야생콩이 자생 한다는 점과 우리는 콩을 다양하게 식용한다는 점, 콩과 관련된 용어와 속담이 많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가 콩 원산지의 일부로서 추정하기도 한다. 2018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8월의 식재료 풋콩! 풋콩을 이용한 풋콩삼색밀전병, 풋콩국수을 만들어보자. 풋콩삼색밀전병 재료주재료 : 대두 풋콩(1/2컵), 달걀(2개), 당근(1/3개), 채 썬 쇠고기(100g), 새우살(120g)밀전병 : 밀가루(1 1..
가지의 효능과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가지꼭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인도가 원산지인 가지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로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류나 찜, 김치 등에 활용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좋다. 가지의 효능 1. 다이어트가지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2. 피로회복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3. 혈관속 노폐물제거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94..
계삼탕 과 삼계탕 계삼탕과 삼계탕은 이름 때문에 마치 다른 음식으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계삼탕은 병아리에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으로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었기에 원래 ‘계삼탕’으로 불렸다. 그러나 후에 닭보다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는 지금의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여름철의 건강을 돕기 위한 보양음식의 하나로, 초복, 중복, 말복의 절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삼계탕을 복날에 먹는 이유는 삼복(三伏)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고 병을 얻기 쉬운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닭고기와 인삼이 조화를 이루어 몸에 따뜻한 기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