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깨를 볶다 깨 볶는것은 은근이 귀찮은 일입니다. 볶는것은 괜찮지만 깨를 깨끗하게 씻는 과정이 어렵진 않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깨 볶는것은 최대한 많이 미루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미룰수없는 날이 왔습니다 ㅠㅠ 일단 적당량의 깨를 쟁반에 펼쳐주고, 1차적인 이물질을 건져내주는 작업을 합니다. 이제 깨를 물에 잘 씻어줍니다. 수압이 너무쎄거나 통에 물을 넘 가득채워서 씻으면 깨가 다~ 떠내려가니 살살살 이물질을 골라내며 3~4회 씻어주면됩니다. 다 씻은 깨는 채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제 적당한 냄비에 넣고 깨의 물기를 난리며 볶아 줍니다. 기름없이 볶기때문에 냄비가 쪼금 새카매 지지만 쓰빈또(주방수세미)로 닦아주면 금세 다시 반짝이게 됩니다. 물기를 없어지고 이제 톡톡 튀기 시작하는 깨를 ..
잠실 석촌호수 차백도 茶百道 더워도 너무더워서 하연옥에서 점심으로 물냉면을 먹고 공영주차장에 차 찾으로 걸어가다 차백도에서 나오는 차가운 공기에 저절로 발이 옮겨졌다 [네이버 지도] 하연옥 잠실점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61 https://naver.me/5rMzFs8y 네이버 지도하연옥 잠실점map.naver.com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GILslCA 네이버 지도차백도 잠실 석촌호수점map.naver.com 이미 손에는 요즘 핫하다는 생 망고포멜로 사고 / 생 파인애플 요거트가 들려있었다. ㅋㅋㅋ 오늘도 高칼로리를 달성해주며 유유히 햇빛속으로 맛있으면 0kcal이라더니 오늘도 저녁에 만보는 걸어야 겠구나 ㅠㅠ 내일 점심은 뭘 먹지 ^^
두가시 한라봉 띵동~ 카톡 알림이 왔다 회원님이 주문하신 두가시 농장 한라봉이 도착했다고 껍질이 울퉁불퉁하지만 맛은 정말 달고 적당히 새콤 하니 맛있다 홈페지를 찾아보니 맛을 맛있게 하려면 울퉁불퉁 해질때까지 수확하지 않고 기다려야 더 맛있어져서 울퉁불퉁 해질때 까지 기다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이 좋다. 올해는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먹었는데 내년에는 직접 구매해서 먹고 싶을 만큼 맛이 좋다. http://dugasi.co.kr/ 두가시 한라봉야책의 야생화, 한라봉, 레몬dugasi.co.kr 참고하시라고 두가시 한라봉농장 홈피 올려두었습니다. 맛은 정말 강추합니다~ ^^ 빠르게 주문이 끝나는것을 볼때 내년에는 서둘러 주문해야할까봐요
크리스마스에는 뱅쇼 한잔 1년의 마지막달 12월이 되었다. 날도 춥고 연말이라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든다. 지나간 한해를 돌아보고 잘한일 잘못한 일 좋았던일 안타까운 일들이 생각이 난다. 그중에서 고마운 사람들도 생각이 난다. 오늘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서 뱅쇼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뱅쇼 재료 와인 1L 작은 사과 2개 배 중간크기 1개 오렌지 1개 스위티 1/2(레몬대신 넣어봤다) 꿀 설탕 정향 시나몬 스틱 팔각(팔각은 향을 안 좋아해서 안 넣었다) 과일을 베이킹 소다로 박박 잘 씻어서 껍질채로 썰어 냄비에 넣어주고 와인 1리터를 부어주었다. 와인은 굳이 비싼걸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코스트코에 파는 bin 307을 사용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비닐에 들어 있어서 보관하기도 편리하지만... 처음에 부어줄..
몽고간장 선물 세트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노란박스의 몽고간장 선물세트를 선물받았다. 겉모습만 보고는 간장 3병정도 들어있는 선물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 가져왔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와~ 노~란 박스안에 요렇게 알차게 들어있다. 매운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물엿 사과식초 당면 기장미역 구포국수까지 오랫만에 들어보는 지명과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선물들까지... 그리 값비싼 선물이 아니라 할지라도 감동이 있고 감동과 함께 옛날 생각도 떠올리게 한다. 옛날에 몽고간장통이 이렇게 생긴걸보고 놀랐었는데... 몽고간장이라하면 떠오르는 말이 마산의 명물이다. 지금은 마산시가 창원시와 통합되었지만 예전에 티비에서 몽고간장 광고 할때 "마산의 명물 몽고간장" 이라고 광고 했었다. 몽고 간장을 말하려면 몽고정을 빼 놓을수 없..
JOY S 대왕카스테라 애들 학교보내고 나니 아침부터 단것이 땡긴다. 마침 어제 사다놓은 대왕카스테라가 있어서 이걸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붙는 오늘 아침의 간식을 대신해 볼까한다. NO 방부제 NO유화제라서 빨리 상할것 같아 조각을 내서 한조각은 먹고 나머지는 지퍼팩에 넣어 밀봉한 다음 냉장실에 넣어뒀다. 비가오는 바깥 바라보면서 이러고 앉아있으니 바깥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거나 말거나 나는 여유있고 비멍 하는 기분이 좋다. 물론 곧 세탁기가 세탁이 끝났다고 나를 부르고 로보트청소기 이모님이 청소를 하실수 있도록 정리를 해드리고 아침먹은 설겉이와 다림질을 해야 겠지만..... 지금은 이렇게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충전~~
오늘이 입추(立秋)라고 하는데 날씨는 아직도 영 정신을 못차린다.더워도 더워도 이렇게 더울수가.... 아직 가을 타령하긴 이른감이 있는건 알지만 그래도 가을이 올수있을지 걱정아닌 걱정을 하고 있게된다. 오늘이 입추(立秋)라고 애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애들말이 입추(立秋)에는 치킨이라나... 치킨은 인간적으로 복날 아니냐고 했더니 말복이 이틀후니 당겨서 먹으면 겸사겸사 좋단다.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또 말이 안될건 뭐가 있나 ^^ 쿠팡잇츠로 주문하니 30분도 채 안걸려서 황금올리브치킨과 자메이카 소떡 만나치킨 BBQ감자튀김이 배달되었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늘 아는 맛이고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은 인기메뉴라고 해서 시켰는데... 이건 실패다. 많이 시킨다고 맛있는게 아니다. 냄새가 좀 특이한것이 영 우리집 취향..
GC 녹십자 웰빙 닥터피엔티 클리마젠플러스 프리미엄 복용후기(내돈내산) 나이가 드니 잠도 잘 안오고 갱년기 영양제를 알아보던중 우연히 GC 녹십자 웰빙 - 닥터피엔티 클리마젠플러스를 알게되었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종합 건강 식품이라고 쓰여있어서 바로 개봉하고 먹었다. 일단 약색깔도 무슨 젤리색깔처럼 이쁘고 갱년기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해서 얼른 먹었다. 냄새가 조금 한약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못맡아줄 정도는 아니다. 복용한지 한 3일쯤 되는 날부터 잠이 잘오고, 소화도 잘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다른 효능들은 금방 확인하기 어렵지만 잠은 확실히 잘온다. 혹시 잠을 못자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가격은 30일분에 65,000원 부터 각 쇼핑몰에서 판다. 아직 30일..
팔도감에서 구입한 달지 않은 오동리 팥죽 팥죽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지지만 그래도 1년에 몇번은 꼭 팥죽이나 팥칼국수가 먹고싶은 날이 있다. 그런데 내가 잘 못찾는건지 단팥죽 파는곳은 많지만 팥죽을 파는곳은 멀리에만 있다. 팥죽 한그릇 먹어보자고 멀리까지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단팥죽이라도 사먹을 때가 있은데 단팥죽은 이름 그대로 많이 달다. 한 두숫가락 뜨고나면 질려서 먹기 싫어진다. 팔도감이라는 앱에서 오동리 팥죽을 알게 되었다. 맛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리뷰를 믿고 구매했다. 일단은 먹어보고 더 사야지 싶어서 내가 구매한 구성은 새알팥죽 2인분 2세트에 혹시 몰라 팥물을 하나 추가 했다. 아이스 박스에 팥물 3봉지와 새알심 2봉지가 뽁뽁이에 잘 싸져서 아이스팩을 아래위로 이불로 덮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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