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만드는 병아리 콩조림 병아리콩은 밤맛이 나지만 꼭 밤같지는 않아서 밥에 넣어먹는걸 좋아한다. 밥에 넣어주려면 미리 불려서 써야하기에 병아리 콩을 불리려고 봉지째 들고 물에 들이부어주었다. 후두두둑~ 심상찮은 소리와 함께 앗불싸!! 너무 많이 나와 버렸다. 병아리 콩들이 이미 물에 다 입수하신 상태... 어쩔수 없이 물에 불렸는데 8시간 후에 병아리콩을 보니...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갑자기 병아리 콩조림을 했다. 8시간 물에 불려준 병아리 콩을 웍에 넣어준다. 간장, 미림, 물을 넣어 짠 농도를 조절했다. 1 : 0.5 : 1 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대충 넣어주고 간을 보는 편이다. 여기에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고 달달함을 준다. 보글보글 콩에서 나오는 불순물 거품을 제거해 주고, 한번씩..
갑자기 만드는 호두 땅콩조림 반찬이 없다ㅠㅠ 뭘 만들어야 하나.... 생각하던 중에 호두랑 땅콩 사둔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호두랑 땅콩으로 급히 만들어봤다. 재료 땅콩 150g 호두 200g 간장 맛술 참기름 올리고당 통깨 호두는 물에 부려서 두어번 헹궈주고 땅콩은 껍질 벗기고 털어서 맛술 두스푼 정도 넣고 물기 날리듯이 볶다가 간장과 올리고당 ㆍ 참기름으로 살짝 조린후 통깨로 마무리하면 된다. 집에 있는 견과류는 뭐든지 넣어도 좋다. 다음번엔 호박씨랑 잣도 넣어서 만들어보아야 겠다 ^^
갑자기 만드는 연근조림 쿠팡 검색을 하다가 우엉과 연근을 세트로 사버렸다. 앗 불싸.... 어쩔수 없이 빠르게 빠르게 손질해서 연근과 우엉조림을 해보자.. 먼저 연근조림을 해보자. 연근조림 재료 연근 1KG 조청엿 진간장 흑설탕 다진마늘 청양고추 참기름 통깨 다시마물 1컵 연근을 벗겨서 식초 탄 물에 넣어뒀다가 맹물로 챙궈줌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준다. 대략 0.5cm정도로 미리 간장과 다진마늘 흑설탕 넣고 버무려뒀다가 웍에 기름 붙고 볶다가 다시 진간장 조청엿 청양고추 넣고 마시마물 한컵넣고 살짝 살짝뒤집어주며 졸여줌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고 식혀서 그릇에 담으면 끝~~ 청양고추를 잘게썰면 안깔끔하군.... 여하튼 금방 뚝딱 만들었네 ^^ 다음은 우엉조림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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