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대한의사협회(의협) 권고사항’에 주의하세요”ㅡ퍼온글 ‘대한의사협회(의협)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는 정보가 정확한 내용인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바이러스 정보와 생활수칙이 담긴 게시물들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의협의 대국민 권고’라는 제목으로 공유가 되고 있는 것들도 많지만 의협이 만든 것이 아닌 경우나 잘못된 내용들도 많다는 지적이다. 실제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이 된다’, ‘바이러스 크기가 큰 편이라 보통 마스크로 걸러진다’ 등이 대표적이다.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
코로나19 확산 관련 외국의 한국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 -외교부- ○ 우리나라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하여 취하고 있는 조치 사항을 별첨과 같이 공지하오니 해당국 방문 계획 마련 등 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입국금지 이스라엘 o 한국·중국·홍콩·마카오·태국·싱가포르·일본에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금지(2.22.) ※ 중국(2.2), 싱가폴·태국·홍콩·마카오(2.18.) 등 입국금지 바레인 o 한국·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이란에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금지(2.21.) ※ 우리국민 중 바레인 거주허가증 보유자는 입국 가능하나, 의료검사 및 격리 등 강화된 검역조치 필요 요르단 o 한국·중국·이란으로부터 출국하여 14일이 경과하지 않고 입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가운데 오늘 흥미로운 글을 하나 읽었어요.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 예방의학 의학박사, 가정학과 전문의)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에 비만은 취약하고, 사망률도 높다며, 3가지 이유도 제시했다. ◆코로나19에 약한 3가지 이유와 구체적 사례 비만이 코로나19에 약한 이유는 ▲비만이 만성 염증 그 자체이고, 증가된 지방 세포가 만성 염증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점, ▲렙틴의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전신의 염증이 증가된 대사 증후군 상태를 만든다는 점, ▲감소한 아디포카인 등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많은 이유로 인해 감염에 대한 저항도가 떨어지게 된다는 점 등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비..
대한의사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와 사용법을 제시했다.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2020.1.29.)을 참고해 마련된 이번 권고사항의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권고사항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이 필요한 경우 ㆍ기침, 재채기, 가래, 콧물,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ㆍ건강한 사람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ㆍ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ㆍ많은 사람을 접촉하여야 하는,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대중교통 운전기사, 판매원, 역무원,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대형건물 관리원 및 고객을 직접 응대하여야 하는 직업종사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감염증은 새로 발견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2015년 세계 보건기구에서 질병 발생 지역 이름을 병명으로 부르지 말 것을 권고 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예방 국민 행동수칙 ㆍ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ㆍ가급적 외부활동 자제 ㆍ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ㆍ발열, 호흡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또는 관할 보건소, 지역 120콜센터, 1339콜센터 상담 꼭 기억해야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ㆍ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ㆍ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ㆍ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ㆍ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코..
* 리원량(李文亮 1985~2020) 우한 중앙병원 안과의사 유서 (나는 갑니다. 훈계서 한 장 가지고!) 동이 트지 않았지만 나는 갑니다! 가야 할 시간, 나루터는 아직 어둡고, 배웅하는 이 없이 눈가에 눈송이만 떨어집니다. 그립습니다. 눈송이가 눈시울을 적십니다. 캄캄한 밤은 어둡고, 어두움에 집집마다 환하던 등불조차 떠올릴 수 없습니다. 일생 빛을 찾았습니다. 스스로 반짝인다 자랑했습니다. 온힘을 다했지만 등불을 켜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젯밤 눈바람 무릅쓰고 나를 보러 왔던 여러분! 가족처럼 저를 지키며 밤새 잠 못 이루던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지만 연약한 인간에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본디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입니다. 어느날 하느님이 나에게 그의 뜻을 백성에게 ..
아토피가 심한 아동이 있는 집에서 예방접종을 기피하는것을 보았다. 혹시나 걸릴지도 모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줄 알지만, 예방접종을 하고 난후 당장 죽을수도 있는 알레르기로 위험에 처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예방접종을 하지않겠다고 말하는 아이의 엄마를 보면서 동의도 비동의도 하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예방접종에는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예기치 못하게 운동·감각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말초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여러 신경의 대칭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길랭-바레 증후군의 경우, 백신접종 후 발병하기도 한다. 1992년~1994년 사이에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 100만명당 1명에서 해당 질환이 발견된 바 있다. 현재까지 발병률에 대..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시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A형간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폐렴환자 집단발생- 질병관리본부 대책반 구성, 우한시 입국자 검역 강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19.12.31.(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시에서 폐렴환자가 27명 발생하여 환자들은 격리 치료 중이며, 밀접접촉자는 모니터링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 폐렴 환자 27명 중 7명은 중태, 2명은 병세가 호전되어 퇴원예정이며 기타 감염자의 증상은 통제 가능 수준이라고 하였고, 초기 조사 결과 사람 간 전파나 의료인 감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 우한시 일부 의료기관에서 화난 해산물 시장(..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알아봅시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이 꺼려집니다. 몇일전에는 수도권 및 충북권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까지 발효 되었습니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가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시기에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