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10가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면 그에 따른 여러가지 감염병 피해도 늘어나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진드기 감염병 피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북에서 야생 진드기(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환자가 25일 숨지면서 올해 전북에서만 5명이 SFTS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56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4월에 4명, 5월 21명, 6월 31명이 발병해 매달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5년간(2013 ~2017년) 625명이 SFTS에 감염됐고, 이 중 134명이 숨졌다고 하는데요. SFTS는 치명률이 20%를 웃돈다고 합니다. 20..
여름 휴가철 건강관리법 여름 휴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서 탁 트인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휴가 계획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관리겠지요. 여름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휴가철 건강관리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해외여행 2주 전 예방접종하기매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지만, 감염병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해외여행 출발 전 반드시 여행지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출국 최소 2주 전에는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 후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팔 상·하의를 입는것이 좋습니다. 3시간 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강렬한 햇빛에 오랜 시간 노..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법 7월 17일 초복을 시작으로 연이은 복날에 삼계탕을 찾을 때는 ‘닭의 반격’으로 알려진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주요 원인 식품은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 날 것 혹은 덜 익힌 고기이며 그중에서도 닭고기 등의 가금류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을 마시고 감염되는 사례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육류와 도시락이 원인 식품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보양식으로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면서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닭고기 섭취뿐만 아니라 조리시 도마, 칼 등 주방기구 등의 교차오염에 의한 2차 감염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설사의 원인 중 하나..
여름철 불쾌지수 대처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요즘처럼 무더위와 장마가 저온기온이 반복되는 여름이 되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됩니다. 날씨가 우리의 정신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경우 특히 사람들의 공격성이 증가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질수록 집중력이 감퇴되고, 피로감을 더 높게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기온과 습도 상승시 불쾌감이 높아지는 이유기온이 상승하면 체열을 발산하고 땀이 분비되게 되는데, 습도가 같이 상승하면 발한 기능이 떨어져 땀이 마르지 않으므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기온과 습도의 직접적인 영향..
전국에‘일본뇌염 경보’발령-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 경보발령)으로 발견되어 6일 이같이 발령을 내렸습니다. 실제 전남지역에서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