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덥다 "소서", 너무 덥다 "대서" 여름이 꼭지점을 향해 달리는 즈음에 찾아오는 절기가 소서와 대서 입니다. 소서에는 장마가 시작 되므로 그리 덥지 않지만, 대서는 삼복더위 한가운데 있어 가장 더울 때 입니다. 더위가 한창이지만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때가 대서 인데요 몸은 고되고 할 일은 많은 소서와 대서에 우리 조상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소서에 먹는 별식 - 수제비, 민어 매운탕 양력 7월 초가 되면 농부들이 하늘을 원망할 정도로 비가 아주 많이 옵니다.비가 그치고 나면 ‘돌아서면 풀이나고, 쳐다만 봐도 풀이 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랍니다. 이 때문에 소서는 농부들에게 가장 고된 절기입니다. 하지만 밭에서 키운 채소를 거둘 때가 다가와 먹을 것은 풍성합니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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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