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아버지, 모든 사람들의 매일의 노동을 축복하셔서 당신을 영예롭게 하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무거운 짐에 눌려 벙어리가 되고 무감각한 사람이 되기보다 더욱더 긍휼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일상의 일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우리가 기도할 때처럼 경건하게 하소서. Merciful Father, bless the daily work of all people that it may bear fruit to your honor. Grant that we not become mute or unfeeling beneath our burdens but become better and more compassionate. Let us in our own ordinary work, whatever i..
신ㆍ구약 중간사 이해 2 4. 하스모니안 왕조와 헤롯 왕조 마카비운동의 승리로 유다는 100년 동안 독립해 하스모니안 왕조를 엽니다. 제4대에 예루살렘 동남쪽 이두메지역(에돔)까지 정복하고 에돔왕 안티파스를 지역총독으로 둡니다. 아기예수를 죽이려던 헤롯(대헤롯)의 조부가 되는 안티파스는 이렇게 유다 역사에 등장하나 이후, 로마를 등에 업고 마카비 왕조에 반역합니다. 로마와 손잡은 헤롯 가문은 유대왕으로 임명받기에까지 이릅니다. 팔레스타인 땅의 여섯번째 패권은 로마가 차지합니다. 1차 3두정치의 일인 폼페이의 B.C.63년 예루살렘 함락으로 유다왕 힐카누스는 대제사장으로, 안티파터(안티파스의 아들, 대헤롯의 아버지)는 집정관으로 유대를 다스립니다. 로마를 통일한 가이사는 안티파터를 사실상 유대행정관으로, ..
신·구약 중간사 이해 1. 서론(신·구약 중간시대란?) 말라기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신이 감동되어 말씀이 임한 이후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계시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구약시대에 그 흔했던 수많은 선지자들의 활동이 더 이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약 200년 간의 포로 귀환의 역사 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그 이후 침묵하십니다. 말라기 이후 예수님이 등장하기까지 약 400년 동안 성경은 역시 침묵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 400년의 기간을 신·구약 중간시대, 또는 암흑시대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끊어져서 암흑시대라 일컫기도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 시대에 대해서는 글로 기록된 자료가 가장 빈약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눈에 안 보이게 깔려있는 수많은 신약의 사건들과 예수님의 교훈은 그래서 읽어도 ..
나의 아버지, 내가 오늘에 준비되게 하소서. 나로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내가 주님 안에서 잠잠하게 하시고 인내로 당신을 기다리게 하소서. My Father, make me ready for today. Give that I will not be frightened, make my faith steady. Let me be still in the Lord and may I wait for him with patience. 나의 구원자시여, 내게 당신의 길을 알려주소서. 내게 가까이 머물러 계셔서 어떻게 내가 크리스천의 삶을 살 수 있는지 교훈해 주시고 가르쳐 주소서. 나의 눈이 당신만 바라보게 도와주소서. 당신의 좋은 학생이 되게 하소서. My Savior, point me..
욥기 38장~42장 요약 드디어 침묵하시던 하나님이 입을 여십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연설로, 창조에 선포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욥의 고백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고난에 대해 질문한 욥에게 답 대신, 신비한 자연 현상을 열거하며 이 일들을 통해 욥의 무지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당신의 초월적 주권과 지혜를 제시하심으로 하나님과 변론하려는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일깨워 주십니다. 두 번째 연설로, 하나님과 인간, 욥의 겸손에 관한 내용입니다. 리워야단을 통해 욥의 한계를 말씀하시며 그 리워야단을 만드신 하나님과 감히 변론을 벌이고자 하는 태도를 어리석은 대항이라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질문에 욥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합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
욥기 18-21장 요약 ★ 세 친구와의 논쟁, 제 2라운드입니다. 다시 등장한 수아 사람 빌닷은 여전히 같은 논리로 욥을 몰아붙입니다. ‘결국 악한 자의 빛은 꺼지게 마련이고 그 불꽃도 빛을 잃고 마는 법이다. 그의 집안을 밝히던 빛은 점점 희미해지고, 환하게 비추어 주던 등불도 꺼질 것이다’(18:5-6) 욥은 여전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내 구원자가 살아 계신다. 나를 돌보시는 그가 땅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19:25)” 고백합니다. 나아마 사람 소발도 인과응보의 원리로 욥을 비판합니다. 그가 받는 고난은 악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는 몫이라 합니다. 이에 욥은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며 반박합니다.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잘 사느냐? 어찌하여 그들이 늙도록 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나의 양심이 더 예민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내가 헤아리지 않으려 하거나 당신과의 교제를 자주 방해하는 아주 작은 죄들로부터 구원하여 주소서. 나의 은밀한 탈선을 깨끗케 하여주소서. Holy God, I pray that my conscience may become more sensitive. Deliver me from the small sins which I tend not to count and which often disturb the communion with you. Cleanse me of my hidden straying. 자비의 아버지, 죄악이 은혜보다 더 강하게 보이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이 그리스도가 사탄보다 더 크고 그리고 그가 모든 권세를..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 https://youtu.be/HcuiIDBRu6U 오직 내길 주께로 향한 걸음 사랑으로 부르신 그 자리 주님 품 속으로 아늑하게 나 안겨서 주님 앞에 나 예배 드리네 주의 마음 세상을 향한 소망 사랑이라 부르신 그 자리 주님 품 속으로 아늑하게 나 안겨서 주님 앞에 내 삶을 드리네 멈추지 않는 그의 걸음이 나의 길이 되고 멈추지 않는 그의 사랑이 나의 노래 되어 찬양해 멈추지 않는 그의 은혜가 나의 삶 비추어 나를 세우시네 사랑이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오직 내길 주께로 향한 걸음 사랑으로 부르신 그 자리 주님 품 속으로 아늑하게 나 안겨서 주님 앞에 나 예배 드리네 주의 마음 세상을 향한 소망 사랑이라 부르신 그 자리 주님 품 속으로 아늑하게 나 안겨서 주님 앞에 내 삶을 드리네..
에스라 7~10장. 느헤미야 1~2장 (구름)생터성경읽기 믿음(1독) 금. 173일차 생터읽기 포인트 라7-10장, 느1-2장 ★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의 공식 칙령을 받고 2차 포로 귀환합니다(BC 458년경). 에스라는 자신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1-6장까지의 일을 기록하고 성전이 완공된 다음, 7장에서 등장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 전문과 에스라의 신앙 및 활동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해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사람을 모집하고, 금식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성전예배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레위인을 수소문해 찾고 경영을 위한 재정을 철저히 준비합니다. 귀환 후, 돌아온 포로공동체의 족보, 혈통, 정체성을 지키..
매일 드리는 기도 오 거룩하신 성령님, 하늘의 바람으로 나의 영혼에 침투하소서. 내 안에 있는 악이 소멸되어 선이 자라고 무르익게 하소서. 하늘의 아름다움으로 나를 꾸미소서. 당신의 은혜로 나의 평생이 영화롭게 하소서. O Holy Spirit, penetrate my soul with heaven's air. Let the evil in me die so that the good may grow and ripen. Decorate me with heavenly beauty. Let my entire life be glorified through your grace. ------------------------------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오늘 하루의 일들이 당신에게 드려지게 하소서.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