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온열 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말부터 이어진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혀오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 병원 및 전문의들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8주간 전국적으로 401명의 온열질환자가 집계 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어린이와 노인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질환이나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의 악화 또는 합병증 발병..
너무 덥다!!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폭염 주의보와 경보를 오가며 더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더위 때문에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오늘은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염(EXTREME HEAT)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1. 일반 가정에서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무심코 넘어가기 쉬운 어지럼증의 종류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로어지럼증을 들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시각계, 전정신경계, 체성감각계 그리고 이를 통합해 조절하는 중추신경계 중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원인 및 기전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자세한 병력청취와 적절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노경진 교수는 말합니다. 편두통이 동반된 어지러움 어지럼과 두통은 각각 매우 흔한 증상일 뿐만 아니라 두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자주 접하게 된다. 이 두 증상이 독립적으로 발생하는지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