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챙겨먹으면 좋은 6월의 제철음식 장어 복분자 감자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위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서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렇다고 대충 아무렇게나 먹는다면 골고루 영양섭취가 힘들어서 건강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아직 여름이 시작단계인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는 6월의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1.장어장어는 5월~ 6월이 제철로 초여름의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힘이 떨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장어를 먹으면 좋습니다. 장어는 빈혈에 좋은 식품인건 알고 계시죠? 장어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빈혈에 좋고 또 시력과 피부에 좋고 성장과 몸속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 A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좋은 장어를 고르는 방법은 살이 미끈미끈..
바나나 상온이나 냉동에서 보관하기 요즘 바나나들 많이 드시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과일이 바나나라고 합니다. 신선한 바나나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좋습니다. 왜냐하면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C, 카로틴, 뇌세포를 자극하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 좋은 과일이긴 하지만 안타까운 것이... 보관이 참 어렵습니다. 과육이 쉽게 물러서 그런지 한 송이를 구입해서 몇 개 안먹어도 금방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잘 상합니다. 이 좋은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해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바나나가 가장 맛있을 때는 바나나 껍질에서 스팡글이라 부르는 갈색 반점이 생길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겉면에 스팡글이 생기면 바나나 안에는 슈가포인트라는 당분이 모..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실속있게 쇼핑하기 1. 한큐백화점: 나는 누구 여기는어디?오사카를 한번쯤 여행했던 사람이라면 우메다 지하상가를 지나면서 한번쯤은 해 봤을만한 질문이다. 우메다는 JR과 각 회사의 사철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지하상가도 굉장히 복잡하다. 지하상가를 통해 한신 백화점, 한큐 백화점, 한큐 삼번가에 들어갈 수 있고, 또 JR역사를 중심으로 이세탄, 루쿠아 그리고 다이마루 백화점이 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쇼핑의 명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둘러볼 생각으로 다닐 것이 아니라 쇼핑을 계획하고 둘러본다면... 반드시 한큐백화점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2. 맨즈관: 오피스룩과 꼼데가르송 우메다 한큐..
“마가렛 호웰(MHL)” 어때? 1. 마가렛 호웰 (MHL)어쩌면 마가렛 호웰이라는 브랜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길거리를 다니면서 MHL이라고 쓰여진 에코백은 더러 봤을 것이다. 마가렛 호웰(MHL)은 원래 영국 브랜드지만 일본에서도 꽤 인기가 있고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이 알려진 브랜드이다. 주로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컬러의 심플하고도 매우 클래식한 라인이다. 워낙 심플하지만 꽤 세련되 보여서 패피들이 꽤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코트, 셔츠, 스웨터와 같은 의류제품이 있고, 가방, 지갑과 같은 여러가지 잡화류까지 스팩트럼이 굉장히 다양하다. 그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공효진 백”으로 알려진 에코백 라인일 것이다. 실용적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
오사카 무인양품(MUJI)에서 사와야 할 것들? 1. 무인양품? 무인양품은 원래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SEIYU에서 식품이나 가정용품을 판매하던 회사이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 무인양품(MUJI)으로 독립하였고 지금은 안 다루는 것이 없이 모두 다루는... 패션, 인테리어, 주방, 욕실, 화장품, 스포츠, 문구까지... 모든 것을 취급하는 가게가 되었다. 무인양품(MUJI)의 특징은 심플함이다. 실제로 물건을 디자인 할 때 무색무취를 컨셉으로 디자인 한다고 한다. 가능한 화려한 색감을 배제하고 단순한 색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어필한다. 이것이 지금의 시류와 딱 맞아 떨어져 지금은 대세 브랜드가 되었다. 원래 무인양품(MUJI)은 자기들의 명칭을 브랜드화 하지 않는 컨셉트로 시작했지만, 이런 철학 때..
비행기에서 내리면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해보자 1. 오사카 쇼핑의 시작과 끝오사카 방문 중에 쇼핑에 비중을 많이 둔다면... 가장 먼저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은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고 버스로 이동해도 20분이면 충분한 곳이다. 그러니 생각한 브랜드가 있다면 첫날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 곳을 한번 살펴보고 나면 시장조사가 되어서 쇼핑을 할 때 나름대로 물건 구입의 기준이 된다. 우리나라 프리미엄 아웃렛과 같은 계열인지 디자인도 매우 흡사하다. 바다 곁이라 탁 트인 환경에서 아주 이국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2.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방법공항 터미널 게이트로 나와 버스 정류장 12번으로 이동..
오사카에서 러쉬(LUSH)는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까? 1. 러쉬(LUSH)는 어떤 브랜드인가? 러쉬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한 유기농,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천연화장품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사의 주요 방침이 화학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꽤 유명하다. 2. 일본에서 꼭 러쉬(LUSH)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예전에 러쉬는 좀 아는 사람들만 구입하는 브렌드였지만 요즘은 꽤나 유명하고 꽤나 알려진 제품이 되었다. 러쉬는 일본제품이 아니다. 영국제품이다. 영국계 핸드메이드 브랜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도 수입하는 것이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오사카에서 프랑프랑 구입하기 1. 화사한 프랑프랑요즘 대세 인테리어는 역시 북유럽풍이다. 작년 추석명절에는 마트에 북유럽풍 한복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서 꽤나 웃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북유럽 감성은 실용성과 절제이다. 미니멀리즘 속에서 발현되는 은은한 아름다움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프랑프랑은 은은한 그런 것 없다. 그냥 대 놓고 예쁘다. 프랑프랑은 대부분 화사하고 캐주얼한 느낌이라 산뜻하다. 프랑프랑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고 다양하다. 먼저는 한참 핫 한 토끼 주걱과 같은 유명 주방용품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침구들과 악세사리, 문구류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취급한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살펴보면 아이스크림 스펀지와 같이(요즘 한참 인기템이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가진 것들이 많아서 꽤..
오사카에 가면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을 구입해오자 1. 오사카에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구입하기.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은 일본의 대표적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레이 가와쿠보가 런칭한 브랜드이다. 꼼데가르송은 “소년들 같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다. 그런데, 디자이너인 레이 카와쿠보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정말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발음이 좋아서 지었다고 한다.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자면 하트 모양의 로고는 “소년처럼 뜨거운 심장을 가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말 꿈보다 해몽이 좋다. 전 세계 60여 나라에 6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꼼데가르송은 옴므 플러스, 옴므 듀, 플레이, 타오, 준야 와타나베 라인을 가..
오사카에서는 바오바오를! 1. 바오바오몇 년전 오랜만에 일본 나들이를 갔을 때 새벽부터 한큐 백화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때는 그 날 어떤 한정판 가방이 들어오는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바로 “바오바오” 를 구입하기 위한 줄이었다. 독특한 큐브 문양으로 만들어진 바오바오백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요즘 동네 마실 다니면 한 두개는 보게 되는 그런 백이다. 매달 초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는데 그 때는 문을 열기 전부터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만드는 마성의 가방이다. 바오바오백의 디자인은 6X6의 루센트와 10X10의 프리즘, 락 스몰과 락 라지를 기본으로 하는데, 매달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이 추가되고 있다. 일본쇼핑에서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