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벌레물렸을때 응급처치 날씨가 더워질수록 사람들이 산이나 바다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납니다. 사람들의 야외 활동도 늘어나지만 벌레들의 활동도 왕성한 시기여서 벌레에 물리거나 침에 쏘이는 일이 잦아집니다.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벌레물림은 가장 흔하게 모기나 개미에게 물리는 것이고, 벌에 쏘이는 경우도 있는데 모기나 개미에게 물리는 경우 물린 부위가 약간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는 정도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벌이나 장수벌에 쏘인 경우는 때로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국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룡 교수는 “벌레에게 물린 경우에 가벼운 증상이나 부작용 없이 지나가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물린 상처 주변에 붉..
확실한 아토피피부염 예방법 최근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함을 호소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광고, 홍보는 물론 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며, 각종 상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확실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아토피피부염 예방법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 장벽 손상을 막는 것이라고 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회장 박해심, 아주대병원 내과/ 이사장 윤호주, 한양대병원 내과)에 따르면 최근 연구에서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아이 출생 후 적극적으로 보습제를 바르면 1년 후 아토피피부염이 줄어드는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따라서 아이 출생 후 보습제를 적절히 바르면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피부로의 침투를 막아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점인 아토피피부염의 진행을 사전에 차..
라돈 검출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개시 지난 5월,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대진 침대의 ‘라돈 포비아’는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문제가 되는 라돈은 무색·무취·무향의 자연 방사성 기체로, 흡연에 이어 폐암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해외에서도 라돈에 대한 경고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미국에서는 연간 2만 1,000명이 라돈으로 인한 폐암 발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당국은 라돈이 폐암을 유발하는 '사일런트 킬러'(silient killer·조용한 살인자)가 될 수 있다며 ‘라돈 검사기’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현재까지 방사능 물질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종류는 28종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