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열어보니 감자가 있다. 감자로 맛나게 카레를 만들어볼까 아님 채를 썰어서 볶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뭘 해먹던 일단은 감자 껍질을 깍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자 채칼로 쓱쓱 껍질을 깍았다. 넘 익숙한 일이라 별다른 조심성없이 감자를 깍으며 잠시 정신을 딴데 판사이 손톱을 감자 채칼로 날려버렸다 ㅠㅠ 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더니.... 나는 원숭이도 못되는데 딴데 정신을 팔았으니... 에휴...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고 약국에서 사온 진통제와 소염제를 먹으며 저녁은 또 배달음식으로 떼웠다. 근데 겨우 이정도인데도 참 아프다. 심장이 손돕에 달려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손끝이 벌떡 거린다.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해야지 그나저나 내일 아침에는 어쩌지....
나의 아버지, 이생의 모든 축복들로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의 삶이 끊임없는 찬양의 노래가 되기를 내가 고대하기에 나로 그것들을 세어보게 도우소서. My father, I thank you for all the blessings of this life. Help me to see and count them for I long for my life to become an uninterrupted song of praise. 오 하나님, 나의 아버지, 나를 이 세상의 걱정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고 나의 마음을 당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경외로 채워주소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산산조각 내지 않도록 해 주소서. 나로 당신에게만 배고프고 목마르게 하소서. O God, my father, deliver me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