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는길
해가 쟁~한 주일이다. 교회 가는길에는 항상 차가 많아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출발하지만 항상 변수가 있어서 지각할까봐 다소 긴장 될때도 있지만 예배의 자리에 앉을때 마다 부어주시는 은혜가 참으로 커서 시간을 들여 교회 가는것이 부담스럽지 않다. 또 예배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와 차 한잔 마시는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하다. 대중교통으로 집에 가려면 조금 벅찬 "거리가 주는 은혜"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족이 다함께 가기 위해 서로를 기다리는 시간도 함께 밥먹고 차마시는 시간도 바쁜 일주일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에게 참 소중한 시간이다. 크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때로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가족이 함께라는 단어가... 은혜가... 참으로 귀하다. 이제 더 많이 크면 어쩌면 느낄수 없을지도 모르..
카테고리 없음
2022. 6. 7.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