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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보니 감자가 있다.
감자로 맛나게 카레를 만들어볼까 아님 채를 썰어서 볶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뭘 해먹던 일단은 감자 껍질을 깍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자 채칼로 쓱쓱 껍질을 깍았다.
넘 익숙한 일이라 별다른 조심성없이 감자를 깍으며 잠시 정신을 딴데 판사이
손톱을 감자 채칼로 날려버렸다 ㅠㅠ
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더니....
나는 원숭이도 못되는데 딴데 정신을 팔았으니...
에휴...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고
약국에서 사온 진통제와 소염제를 먹으며 저녁은 또 배달음식으로 떼웠다.
근데
겨우 이정도인데도 참 아프다.
심장이 손돕에 달려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손끝이 벌떡 거린다.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해야지
그나저나 내일 아침에는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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