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밥주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점심 준비하고 밥주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저녁.... 이젠 시켜먹을 때가 되었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못가고 또 집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나는 꼬박꼬박 삼시세때 밥을 차린다. 학교가 다르니 아이들 점심 시간도 달라서 정말 식당처럼 한명씩 점심을 주고 있다. 올 초부터 집에서 계속 계속 삼시세때 밥을 먹으니 이제 해줄만한 메뉴도 동이 났거니와 장보러 갈시간도 부족하고, 힘도없다. 애들은 왜이렇게 어질러놓는 건지... 여튼...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찜닭!!! 뼈 발라먹기 귀찮다고 해서 단물곤물에서 주문한 순살찜닭~~ ㅋ 양은 좀 작지만 닭뼈 쓰레기가 안 나와서 뒤처리하기 딱 좋다. 떡사리 ᆞ당면 사리를 추가하니 셋이서 먹어도 양은 거뜬하다. 집에 지독..

진도 쏠비치 "아이스팩토리 " 아이스크림 자동 판매기 세상에 이렇게 이쁘게 생긴 아이스크림 자동판매기를 보셨나요?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자동판매기를 진도 쏠비치에서 처음 보았어요. 웰컴센터와 D동을 연결해주는 지하1층에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자동판매기가 떡 하니 있는데 처음 보고는 아이도 아닌데 정말 와~~~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ㅋ 후르츠 밀크ᆞ 수박샤벳 ᆞ 블루오렌지 샤벳을 사서 방에 와서 쫙~~ 뜯었어요 ㅋ 설명서에 받침대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따라해 보았답니다. 약간 허접하지만... 혹시나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줄줄 흐를까봐... 흐르지 말라고 저렇게 하라는 것 같은데 사실 그럴틈 따위는 없어요 ㅋ 넘 달지도 않고, 넘 차갑지도 않은, 맛있는 맛이라서 금방 다 먹게 되니까요 ㅋㅋㅋ 애니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