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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밥주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점심 준비하고 밥주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저녁....
이젠 시켜먹을 때가 되었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못가고 또 집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나는 꼬박꼬박 삼시세때 밥을 차린다.
학교가 다르니 아이들 점심 시간도 달라서 정말 식당처럼 한명씩 점심을 주고 있다.
올 초부터 집에서 계속 계속 삼시세때 밥을 먹으니 이제 해줄만한 메뉴도 동이 났거니와 장보러 갈시간도 부족하고, 힘도없다.
애들은 왜이렇게 어질러놓는 건지... 여튼...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찜닭!!!
뼈 발라먹기 귀찮다고 해서 단물곤물에서 주문한 순살찜닭~~ ㅋ
양은 좀 작지만 닭뼈 쓰레기가 안 나와서 뒤처리하기 딱 좋다.
떡사리 ᆞ당면 사리를 추가하니 셋이서 먹어도 양은 거뜬하다.
집에 지독한 맵지리가 있어서 순한맛으로 시켰더니... 이것이 살짝 아쉽구만!!!
담엔 꼭 중간맛으로~~
오늘 저녁은 요렇게 pass~~
그럼 내일 아침은???
아~ 심란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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