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입으면서 가만히 보니 골반이 좌우로 틀어져서 높이가 맞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으로 만져보니 오른쪽이 확실히 좀 높아진것 같다. 그래서 요즘 허리가 아팠나? 유튜브에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틀어진 골반 3분 운동법"을 보고 따라했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다. 일명 3분 똑딱 운독이란다. 3가지의 운동법이 소개 되었는데 첫번째 동작은 골반이 앞뒤로 틀어졌을때 좋은 동작 이라고 한다.고관절의 내전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생리통도 완화해준다고 한다.팔꿈치가 굽어지거나 허리나등이 굽어지면 안된다고 한다. 바른 자세로 운동해야 효과가 있고, 뭐든 그렇겠지만 매일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3분 똑딱 운동법 두번째는 좌우 위아래 틀어진 골반을 잡아주는 운동이다. 틀어진 골반의 장요근을 이완시켜준다..
진짜 오랫만에 파마를 했다.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맨남 삼시세끼 밥순이만 하느라 딱히 머리를 손질할 이유도 없었다. 그저 깔끔하기만 하면 되니까.... 많이 길어진 머리를 보면서 '오늘은 비도 오는데 파마나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미용실에 들렀다. 역시 미용실에는 아무도 없고.. 미용사 선생님 두분만 멀뚱히 서로 앉아 계시는데 왠지 마음이 짠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집이 사람이 엄청 많은 집이어서 예약이 없이는 파마를 할수 없는 집이었는데.... 사장님 진짜 힘드시겠다... 손님이 아무도 없는 텅빈 미용실에서 최고의 서비를 받았는데, 마음 한편이 좀 아린다. 괜히 샴푸를 하나 사가지고 올까 아님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라도 하나 사올까 싶은 마음이 든다. 에구...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람.. 코로나가 ..
봄인데 뭔가 좀 허전한 봄이다. 밖에는 아파트위에서만 봐도 이렇게 꽃이 만발한데... 우리집은... 흠 삭막하군 식물을 키우면 때에 따라 분갈이 해주고 화분을 베란다로 끌고 나가서 물주는것도 귀찮다... 그래서 집에서 키우기 쉽고 분갈이가 필요없는 수경재배 가능한 식물을 찾아보게 되었다. 녹색창에 엄청나게 많은 수경재배 식물을 파는곳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나는 "인디룸"에서 구매했다. 왜? 뿌리 흙을 털고 깨끗하게 씻어서 보내준다고 해서 ^^ 다른 집들은내가 뿌리의 흙을털어야 한다나... 사실 집에서 뿌리 흙터는 것을 해보면 귀찮은 것은 둘째치고 특히 욕실 바닭에 흙 이거 어쩔꺼냐구... 그래서 흙털어서 보내준다는 인디룸에서 구매를 했다. 인터넷으로 식물을 구매하다니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라는 할머니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