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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연고 비아핀 에멀전 사용후기(내돈내산)

오랫만에 밖에 나갔다온 아이가 와플 메이커 손잡이에 손을 데여서 들어왔다.


즉시 찬물에 담그고 했으면 좀 덜할것인데 그냥뒀다가 2시간이나 지나서 집에 와서는 이야기를 한다.

아이구....

이미 병원은 마친시간이고 우선 약사 선생님께 화상에 바를만한 연고를 달라고 했더니 비아핀 에멀전을 주시면서 수시로 바르라고 하신다.


비아핀 에멀전은 
특이한 향이 있는 전질균등한 백색의 부드러운 크림제라고 하지만 ,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꾸덕한 크림제형 이라기보다 로션과 크림의 중간단계처럼 묽고 특이한 향은 없다.


ㆍ1도 화상에는
: 하루에 2~4회 약물이 더 이상 흡수되지 않을때까지 두껍게 바른후 부드럽게 마사지 하라고 되어었다.


ㆍ2도 화상, 기타 비감염성피부상처에는
: 일반적으로 상처부위와 그주위에 약물을 두껍게 바르고 항상 상처 부위에 약물이 과량 존재하도록 반복해서 발라주고,

드레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약을 약 0.5cm 도께로 두껍게 바른후 축축한 무균패드로 덮고 드레싱을 끝낸다. 건조한 드레싱은 약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여 상처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하라고 한다.  

ㆍ방사선 치료에 의한 2차적 홍반에는
: 일정한 간격을 두고 1일 2-3회 방사선을 조사할 부위와 주위에 약물을 두껍게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아무래도 건조해지면 안되니까 늘 습윤환경을 만들어줘야하나보다 싶어서 어제 오늘 열심히 바르고 있다.


어제는 아이가 가만히 있어도 많이 간지럽고 따갑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간지럽지는 않다고 해서...
효과가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바세린처럼 찐득한 느낌이 아니라서 발라주기도 편하고 바르고 있는것도 좀 괜찮은것 같다.

가격이 8000원이라서 제법 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아깝지는 않다.

꾸준히 더 발라줘봐야겠다.

다음은 사용상 주의사항이다.

1. 다음 환자(부위)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또는 이 약 성분에 과민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2) 약물이나 음식 알레르기에 의한 피부염 환자
3) 출혈성ㆍ감염성 피부상처 부위
4) 감염 부위
5) 이식을 행하기 전의 피부이식 부위

2. 부작용
중등도의 일시적인 따끔따끔한 느낌, 드물게 접촉성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

3. 일반적주의
1) 이 약은 살균제를 함유하지 않으므로 상처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2) 정해진 용법ㆍ용량을 지킨다.

4. 적용상의 주의
1) 안과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물로 씻고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2) 이 약은 일광차단제를 함유하지 않으므로 일광화상 방지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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