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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냄새 제거하는 비법
가구 냄새
처음 구입한 가구에서 집안 가득 기름과 칠 냄새로 머리가 아픕니다. 이럴 때 찻잎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찻잎을 담근 물에 걸레를 빨아 닦아내면 냄새가 말끔히 없어집니다.
마른걸레로 뒷마무리를 하면 가구 수명도 오래 갑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닦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계란 냄새
계란요리 특유의 냄새를 없애려면 파슬리를 잘게 썰어 계란 위에 뿌리면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됩니다. 소량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합니다.
플라스틱 그릇에 밴 김치, 생선 냄새
플라스틱 용기에 생선이나 김치를 담아 놓으면 냄새가 배게 되죠. 이렇게 한번 밴 음식 냄새는 물로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때 푸른 잎채소를 잘게 썰어 그릇에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하루쯤 놓아두면 신기하게도 그릇안의 모든 냄새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냉장고안의 퀴퀴한 냄새
마시다 남은 김빠진 맥주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주에 맥주를 적셔 더러워진 부분을 문지르거나 안을 전체적으로 닦아주면 때도 없애주고 냄새도 없애줍니다.
숯의 강한 흡착효과로도 냉장고안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야채실에 백탄을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야채, 과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녹차를 우려 마시고 난 찌꺼기를 말려서 냉장고에 넣으면 나쁜 냄새가 없어집니다. 또 김치냄새 등 음식냄새가 밴 통에도 녹차찌꺼기를 넣어 뚜껑을 덮고 2~3일 지나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신발 냄새
에탄올을 거즈에 묻혀 구두 안쪽부터 닦습니다.
구두 발 냄새
발에 땀이 많이 나 구두 속에 악취가 심한 사람은 냉장고용 탈취제나 숯을 넣어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됩니다.
신발장 냄새
참숯을 적당량을 싸거나 그냥 통 채로 신발장 안에 넣어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양말 냄새
양말을 좀 오래 신다보면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양말을 먼저 깨끗이 빤 다음 붕산을 조금 물에다 풀고 거기에 양말을 담가두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냄새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는 술이 최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둡니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즙을 섞어서 뿌리면 됩니다. 생선비린내도 마찬가지로. 술을 뿌리면 알코올이 날아갈 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갑니다.
도마의 생선 냄새나 비린내를 없애려면
도마에 소금을 뿌리고 솔이나 스펀지를 문지른 다음 흐르는 찬물에 씻어냅니다.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씻어주면 되는데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으면 표백제가 든 세척제로 씻어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은 마지막으로 헹굴 때 사용하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잘 닦아 두도록 합니다.
마늘, 양파를 먹은 후의 입 냄새
마늘이나 양파를 먹고 나면 고약한 냄새로 인해 주위가 신경 쓰입니다. 이럴 때 파슬리 잎사귀를 먹으면 입 냄새가 씻은 듯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마늘 냄새
체질적으로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서 음식 맛은 내야하는데, 마늘냄새가 나는 것이 역겨울 때는 마늘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 채로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동안 가열하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마요네즈 냄새
마요네즈에서 악취가 나면 간장을 한 방울 넣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사라집니다. 마요네즈는 고온과 저온에 약하므로, 여름에만 냉장고 문 쪽 칸에 넣어두고 봄, 가을, 겨울에는 실온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멸치 비린 냄새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마른 멸치를 그냥 쓰면 비린내가 많이 납니다. 그러나 냄비에 넣고 살짝 마른 상태로 한번 볶아낸 다음 음식을 하면 비릿한 특유의 냄새가 없어집니다.
물병 냄새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고 하루쯤 놓아두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또 물병을 보관할 때 미리 숯을 넣어두면 냄새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방충제 냄새가 옷에 배었을 때
옷장에 넣어 두었던 옷을 처음 꺼내 입을 때는 방충제 냄새가 배어있어 입는 사람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방충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옷장에서 미리 꺼내 환기를 시키면 되지만 만약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옷 안에 넣고 5분 정도 찬바람으로 작동시키면 방충제 냄새가 쉽게 없어집니다.
변기 냄새
빨랫비누로 깨끗이 씻은 걸레를 사용해 식초 물로 닦으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보온병 속의 퀴퀴한 냄새
계란 껍질을 잘게 빻아 물을 약간 붓고 세게 흔들어줍니다. 계란 껍질에 붙어 있는 흰자위가 물때나 앙금을 깨끗이 용해시켜. 더러운 때는 물론이거니와 냄새까지 없애줍니다.
비린 냄새가 남은 냄비
귤껍질과 물을 적당량 냄비에 넣고 끓이면, 비린 냄새가 사라집니다.
생선을 구워낸 그릴의 비린 냄새
생선을 구워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립니다. 생선기름을 빨아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줍니다. 식은 뒤 소다를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집니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 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선 비린 냄새 없애기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은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집니다. 그런 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튀김이 됩니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 비린내가 강한 생선을 졸일 때는 생선과 간장을 넣고 4분간 졸인 다음 생강을 넣고 졸이면 비린내도 없어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냄새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는 생강이 최고인데요. 생강에는 단백질 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에 생강즙을 묻혀두면 생강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나쁜 냄새를 제거함과 동시에 육질도 부드럽게 됩니다.
쓰레기통 냄새
쓰레기 봉투바닥에 더러운 물을 흡수할 신문지를 깔고 말린 녹차 잎이나 커피찌꺼기를 쓰레기와 함께 버립니다.
시금치 풋내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납니다. 이는 시금치 속의 수산 성분 때문입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더운물 다섯 컵에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칩니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줍니다.
싱크대의 역한 냄새
물 한 컵에 식초 두 큰 술을 섞어 배수구로 흘려보내면 식초의 산성성분이 냄새를 중화시켜줍니다.
양배추 냄새
양배추를 날로 먹을 때는 그렇지 않지만 양배추 쌈을 먹는다든지 양배추를 데치게 되면 배추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이 냄새를 없애려면 양배추를 삶을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됩니다. 양배추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분해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인데 식초는 이것을 막는 구실을 합니다.
애완동물 냄새
동물의 집 밑바닥에 소다를 한지에 싸서 넣어두면 효과적입니다. 오줌의 경우 휴지나 걸레로 닦아낸 다음 그 위에 소다를 조금 뿌려준 다음, 잠시 후 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면 오줌 냄새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카펫에 오줌을 쌌을 경우엔 휴지나 걸레로 닦아낸 다음 식초를 뿌려주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잘 닦아낸 다음 말리면 카펫에 얼룩이 없어집니다.
장마철 퀴퀴한 옷 냄새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 물에 섬유린스 대신 식초 1작은 술을 넣으면 냄새가 말끔히 제거되고 옷도 부드러워집니다. 자주 세탁하기 힘든 양복이나 여성용 정장 등은 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유 냄새
우유냄새가 싫으신 분은 레몬즙을 조금 타서 마셔 보세요.
음식찌꺼기 냄새
원두커피나 녹차를 끓이고 난 후 찌꺼기를 배수구 안에 하루 정도 남겨두면 됩니다.
입 냄새
입 냄새 원인은 황 화합물인 메틸 머캡탄(methyl mercaptan:CH3SH)으로 바다의 해조류가 입 냄새를 없애주는 데는 최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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