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living tip

고양이 알레르기 대처법

wakanda_box 2018. 6. 25. 15:51

고양이 알레르기 대처법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입양하는 집사들이 늘어가고 있다. 작은 솜뭉치 같은 새끼고양이가 눈을 맞추며 야옹~ 한다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혹시나 새끼고양이의 발과 발바닥을 보게 된다면 이미 그 고양이는 그 집에 와 있게 될것이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도 없이 고양이를 데려오면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수도 있다.  


반려동물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입양하는 일 인 만큼 키울수 있는 여건을 고려해야 되는데 동물의 털, 침에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를 키우기 전 본인이나 가족들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고 함께 사는 가족에게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면 고양이 입양을 포기하거나 미루는것이 좋다.




고양이 알러지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것 입니다



- 기침, 콧물 + 목이 간질간질하다.

- 눈 주변이 가렵고, 흰자가 붓는 증상, 안구충혈, 눈물

- 피부 발진 또는 두드러기가 난다

-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이 올수 있다


실제로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이 아이들에게 생기면서 가려움, 피부발진, 재채기등 이상증상을 보이면서 파양하는 사례를 종종 볼수 있는데 고양이나 가족 모두에게 고통이 됩니다.


고양이의 털과 상피, 소변, 타액에 포함된 항원 단백질 물질(FFLD-1)이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가족들이 호흡하는 과정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며 집안 청결이나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욱 심해지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병원에서 약이나 주사를 맞으면 완화되지만 기본적으로 치료 방법은 없어 비슷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항원은 집에 고양이가 없어도 20주 이상 집안 곳곳에 흡착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키울 본인이 알러지가 있거나 알러지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고양이를 키우지 안아야 한다. 그러나 만약 이미 고양이를 입양한 상태라면 다음과 같이 하여보자 .





고양이 알레르기 대처법


1. 고양이 목욕을 자주 시킨다.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단백질 물질(FFLD-1)는 털, 소변, 타액이 묻어나면서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켜 없애주는것이 중요합니다.


2. 카펫, 천, 커튼 등 공기중 알레르기 물질이 묻어 있을수 있는 장소를 없애고, 먼지나 털이 많이 붙는 재질의 옷을 입지 않는것도 방법이다.


3. 헤파(HEPA)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4. 집 청소를 자주자주 한다. 청소기도 매일 돌리고 걸레질도 하면 더 효과적이다. 물론 고양이 집과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해야한다.


5. 고양이를 만지고나서 무조건 손을 씻자.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경우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후 약을복용하거나 주사 치료를 받는것도 방법이다.


6.침실 등 오랜기간 머무르는 장소에 고양이를 들이지 않는것이 좋다. 


이외에도 털이 짧은 고양이 품종을 선택하는것도 고려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을 알아봤는데 반려묘를 키울때 가족처럼 함께하며 교감을 통해 힐링을 주는 존재만으로 행복감을 느낄수 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들은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가족으로 함께할수 있는 만큼 입양전 가족이나 본인이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고려해서 고양이 입양을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