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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만 주스 2차 복용 후기
여름휴가와 여러가지 바쁜일들을 끝내고 드디어 오일만주스 2차 복용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서 1차 복용 후기에 말씀드린 것 처럼 오일만 쥬스 1차 복용때 드라마틱한 변화없이 끝나서 섭섭한 마음이 매우 매우 컷습니다.
그래서 이번 2차 복용때는 다시 한번!! 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10일을 보낸 후 다시 오일만 주스 2차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오일만 주스는 5일만 마시고 10일을 쉬어 주는데, 파슬리에 칼륨이 다량 들어있어 5일만 마시고 쉬어 주어야지 계속 마시면 몸에 무리가 온다고 해서 10일을 쉬어 주었습니다.
오일만 주스 1회 1잔 기준재료
파슬리 60g
레몬 1개
생수 300ml
저는 1차 때 말씀드린것 처럼 시중에 파는 오일만주스 파우더를 이용했습니다. 저번에 사놓은것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ㅎㅎ
첫째날 이번에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겨라 얍!! 요런 경건한 마음으로 먼저 몸무게를 재고 레몬을 1/2개 정도 더 갈아 넣고 오일만 주스 파우더 12g을 타서 심하게 흔들어 오일만 주스를 꿀~꺽~ 했습니다.
1차 때 복용해서 적응이 되었을것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NO!! NO!!
여전히 적응이 되는 그런 맛은 아닙니다. 제가 생야채를 갈아먹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오히려 아는 맛(텁텁하면서 신맛)이기 때문에 왠지 저는 거부감이 1 차때 보다 더한 것 같더라구요.
1차때 아무런 식단조절 없이 오일만 주스를 마셔서 변화가 없었나 싶어서 이번에는 약간의 식단조절을 병행해 보았습니다.
식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오일만주스 한잔
오전 11시쯤 아침 겸 점심으로 가볍게 한끼
오후 4시쯤 점심 겸 저녁으로 한끼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 일반 식사를 했습니다.
운동도 매일 매일 했습니다.
아침에 수영 1시간 다녀오고
밤에는 빠르게 걷기 1시간씩(거리 5km 정도) 자기전에 걸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날!!!
몸무게를 다시 재어 보았습니다.
짜잔~ 처음 복용했을때는 정말 몸무게가 1도 안빠졌었는데 1.5 kg정도 빠졌습니다.
오~~
몸신에서 나왔던것처럼 4kg씩 빠진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기는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구요...
하루 3끼먹던 것을 두끼로 줄이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데 이건 그냥 식단조절과 운동때문이 아닐까...
아울러 다들 들어서 아시겠지만 오일만 주스를 마시면 화장실을 진짜 잘 가게 됩니다. (변비가 있는분에게는 특효약 입니다)
혹시 오일만 주스 효과라기 보다 운동과 식단조절과 원활한 장 운동의 결과가 아닌가….
어찌되었던간에 오일만 주스를 2차 복용하고 제가 내린 결론은
꼭 체중감량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만 오일만 주스를 마시기 보다 오일만 주스가 지용성 독소를 배출해 주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쉬워진다는 말처럼 독소배출을 하고 몸이 가벼워지기 위해서 오일만 주스를 마시는 것은 좋지만 체중감량만을 위해서 오일만 주스를 마시면 아마도 많이 실망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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