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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잘 고르는 법과 보관법을 알아봅시다


감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감의 비타민C 함유량은 과일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감 반개~1개를 먹으면 비타민C 기준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감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타닌의 또다른 효과는 살균 및 탈취 효과인데, 이는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알코올 분해 작용을 하므로 숙취 예방과 해소에도 효과적라고 합니다.


감에는 세포 내의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부종을 해소하고 근육 수축을 정상화하는 기능을 도와 준다고 합니다.




감의 짙은 주황빛을 띠게 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시력 저하, 야맹증, 안구건조증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향상 및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감은 가공 방식에 따라 단감, 홍시, 곶감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1. 단감 

단감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많아 감기에 좋다고 합니다. 또,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단감 잘 고르는법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 하지 않으며 색이 짙고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② 단감 보관법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홍시 

홍시는 숙취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며 소화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 홍시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시의 타닌 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비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과잉섭취 하지 않고 감 꼭지의 하얀 부분을 제거한 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① 홍시 잘 고르는법

겉이 말랑말랑하며 윤기가 있고, 색이 선명하고,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② 홍시 보관법

홍시는 잘 터지고 상온에서 오랜시간 보관하면 자칫 상할수도 있기 때문에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관할때 부딫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밀봉한 후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 할수 있습니다. 





3. 곶감 

곶감은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하며 또한 아이들 설사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① 곶감 잘 고르는법

곶감에 하얀 분말 외에 곰팡이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고르며,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또는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② 곶감 보관법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는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과실뿐 아니라 잎도 매우 비타민이 C가 풍부합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 C는 부신피질호르몬의 합성을 촉진해 항스트레스 효과가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맛도 좋고 모에도 좋은 감, 곶감,홍시, 감잎차도 마시며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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