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미세먼지를 극복하자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미세먼지를 극복하자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둘수 있는 날이 많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환기를 안할수도 없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예전에 미래에 공기를 사서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이미 그런 시대가 왔네요.

해마다 미세먼지 발생 일수가 증가하며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잘 가꾼 초록의 식물은 집 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요즘,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은 실내의 온도, 습도와 빛, 공기의 움직임 등을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집 안 공기의 문제가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새집 증후군 해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뇌의 알파파를 높이고 혈압을 떨어트려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집중력 향상을 도와 숙면을 취할수 있는 조전으로 심신 활력을 높이는 효과 가져온다고 합니다.

1.청록색 야자수

침실에 놓는 야자수는 낮에는 더욱 신선한 공기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밤에는 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식물의 특성상 어떤 공간에 놓아도 이국적이고 특별한 느낌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식물입니다.

2.산세베리아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대표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밤에도 광합성 작용을 하여 많은 산소를 배출하여 밤시간 활동도가 높습니다. 병충해에 강하여 키우기 쉽고 음이온 발생량이 다른 식물에 30배 이상 많이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스투키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한 산세베리아보다 3배 놓은 공기정화 능력을 가진 스투키는 삐죽하게 솟아오른 귀여운 모습으로 인테리어용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켜 편안한 수면을 도울 뿐만 아니라 음이온을 방출하여 생활 속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스투키는 열대 초원이나 황야 사막 등의 건조한 기후에 서식하여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도 어렵지 않습니다. 

4.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유독 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기르면 아주 잘 자랍니다.  넓은 잎 크기만큼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합니다. 미세먼지, 포름알하이드등을 흡수하는 기능으로 잎에 광택을 가지고 있어 거실에 관엽식물로 키우면 좋은데 열대식물 이므로 물은 충분히 줘야 합니다.

5.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야자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특히 약 1.8m 아레카야자의 경우 24시간에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뿜어내 아주 좋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합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담배 냄새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6.대나무야자

대나무야자는 대나무 모양의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최대 1.8m까지 큰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휘발성 화학믈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해서 새집 증후군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7.관음죽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라는 부채 모양 잎을 가진 식물을 말합니다. 관음죽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병충해에 강해 집에서 키우기 쉽습니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화장실에 두면 효과적입니다.

8.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크는 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실내의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잘 제거하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공기정화식물 종류도 중요하지만 실내 공간 대비 최소 5% 이상 식물로 채워야 효과를 볼수 있는데 식물을 많이 키우면 습도,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30평기준 8그루 정도의 식물을 키우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