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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음식과 디저트 소개
일본의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훨씬 습하고 더워서 쉽게 지칠수 있습니다. 여름에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수있는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여름 음식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지요. 일본의 여름철 음식 몇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히야시 타누키 우동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우동은 뜨끈한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지만 이것은 편견일 뿐, 우동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소면과도 비슷하지만, 히야시 타누키 우동은 면발이 칼국수 생면 처럼 굵습니다. 튀김 부스러기와 미역, 오이 그 밖의 채소 등을 얹어주는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줍니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우동체인점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가장 손쉽게는 일본 편의점에도 많이 있습니다.
2. 카키고오리 - 팥빙수
카키고오리는 일본 팥빙수 입니다. 팥빙수야 말로 덥고 습한 날씨에 여행으로 지친몸을 위로해 줄 수있는 진정한 자양강장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식이라기 보다는 디저트라 말할 수 있겠지만 더위로 한껏 달아오른 체온을 식히는 데 얼음을 갈아 만든 얼음과자인 빙수는 여름별미 이지요. 갈아놓은 얼음에 딸기시럽, 레몬시럽, 바나나시럽, 초콜릿시럽과 레인보우 시럽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시럽이 있습니다.
3.파르페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추천하라고 하면 단연 파르페를 추천합니다. 일본디저트중에 이쁜 디저트들이 많이 있지만 여러 가지 과일과 생과자 등이 얹어진 거대한 파르페 점보파르페를 추천합니다. 특히 점보 파르페는 토핑과 데코레이션이 예술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은 디저트 입니다. 보기에 좋은 파르페가 먹기도 좋다는 말이 생길것 같습니다
4. 소면
소면(素麵)은 '양념을 하지 않은 국수'를 뜻하는데 육식(肉食)이 아닌 채식(菜食)을 소(素)라고도 하므로 '고기 양념을 넣지 않고 간단한 채소류 만을 넣은 국수'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소면은 더위로 입맛이 떨어질때 일본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얇은 면에 단짠단짠 맛의 간장 소스를 찍어주면 되는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요리입니다.
5. 히야시츄카
히야시추카는 일본에서 개발된 음식으로 ‘차게한 중국요리’라는 뜻입니다. 차가운 라면 면발 위에 얇게 채썰은 채소를 올려서 고소한 깨와 깔끔한 간장소스 맛이 잘 어울어진 일본의 대표 여름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채소토핑 때문에 모양도 예쁘고 채소와 차가운 국물과 라면 면발 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편의점 슈퍼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히야시츄카는 봄부터 편의점에서 팔기 시작합니다.
6.은어구이
일본의 축제나 불꽃놀이에서는 꼬치에 꿴 은어 소금구이를 파는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생선을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은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완벽한 간편 메뉴가 될것입니다.일본에서는 여름 은어를 일반적으로 소금구이로 해서 먹는 것이 쌉싸름한 맛과 수박씨같은 향이 인상적이며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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