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출2:3) 더 이상 숨길수 없게 되매. 요게벳은 자신의 최선을 다해 모세를 키웠다. 죽음의 위험에서 모세를 지키기 위해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했을거다. 그렇지만 그런 요게벳에게도 더이상 어쩔수 없는 때가 왔다. 아이의 울음 소리를 더이상 숨길수 없는 때. 내 힘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때. 그때에 요게벳은 모세를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렸다. 내가 더이상 어쩔수 없는 때를 깨닫는 믿음. 그리고 그 때를 하나님은 결코 모른척 하지 않으신다는 믿음. 또한 가장 메마른 때에 절벽의 끝자락 같은 때에, 해저문 들판의 주린 오천명의 때가 그랬고, 이미 죽은 나사로의 때가 그랬고,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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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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