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0대 나이가 넘어서면,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며 시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게 된다. 가벼운 잇몸 출혈이나 시린 증상은 칫솔질을 잘 하면서 구강관리에 신경쓰면 별다른 문제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잇몸이 지속적으로 붓고 피가 나며 입냄새가 심하거나 간혹 농(고름)이 치아 근처 잇몸에서 흘러나오고 통증이 있으면 치주염을 의심해야 한다. 치주염은 한국 중년의 상당수가 지니고 있는 잇몸병으로, 충치와 더불어 현재 한국인 10대 만성질환 중 하나에 해당된다. 치주염이란? 일반적으로 치주염은 치태(플라그 plaque) 및 치석 등으로 인해 잇몸에 생긴 염증이 치아를 지탱하는 뼈, 즉 치조골(잇몸뼈)을 녹게 만드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치주조직(잇몸 및 ..
living tip/health
2021. 6. 28.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