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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무인양품(MUJI)에서 사와야 할 것들?
1. 무인양품?
무인양품은 원래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SEIYU에서 식품이나 가정용품을 판매하던 회사이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 무인양품(MUJI)으로 독립하였고 지금은 안 다루는 것이 없이 모두 다루는... 패션, 인테리어, 주방, 욕실, 화장품, 스포츠, 문구까지... 모든 것을 취급하는 가게가 되었다. 무인양품(MUJI)의 특징은 심플함이다. 실제로 물건을 디자인 할 때 무색무취를 컨셉으로 디자인 한다고 한다. 가능한 화려한 색감을 배제하고 단순한 색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어필한다. 이것이 지금의 시류와 딱 맞아 떨어져 지금은 대세 브랜드가 되었다.
원래 무인양품(MUJI)은 자기들의 명칭을 브랜드화 하지 않는 컨셉트로 시작했지만, 이런 철학 때문에 무인양품(MUJI)만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23개국에 600여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다.
2. 오사카에서 무인양품(MUJI)을 가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중저가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이 아이러니이다. 원래 무인양품(MUJI)는 그렇게 비싼 브랜드가 아니다. 다이소처럼 막 저렴하지는 않지만 기본 포지션이 중저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구입하면 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3. 무인양품(MUJI)에서 추천할만한 아이템
1) 블루투스 스피커: 벽걸이형으로 된 것인데 디자인이 매우 좋다. 나는 주로 소니srs-x77을 사용하는데... 소리가 약간 가볍긴 하지만 그 못지 않은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도 소리이지만... 무엇보다 예쁘다. 예전에 나왔던 뱅앤 올룹슨의 하위 체인지 모델이랄까? 디자인만으로도 많은 것을 커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 우리나라 판매 가격의 2/3 정도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 무지 퍼셀: 무인양품(MUJI)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이 퍼셀이다. 한번 신어본 사람은 절대 벗지 못한다는 마법의 착화감을 지닌 신발이다. 처음에 오랫동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개발한 신발이라는데 정말 좋다. 원래 저렴한 신발이라 우리나라 가격과 큰 차이는 없지만(그래도 6-7천원 정도 저렴하다. 워낙 저렴한 신발이니, 이정도도 만족할 수 있다) 오사카 방문 기념으로 언제나 구입해 오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퍼셀이 전시된 곳 앞에 있는 바구니에서 찾아서 시착해보면 된다.
3) 무지 버터 치킨 카레: 원래 식품매장에서 시작한 매장이라 맛있는 식품이 엄청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이 무지 버터 치킨 카레이다. 원래 일본은 카레가 맛있는데... 그 중에서도 거의 탑급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선물용으로도 강추한다!
4. 오사카 무인양품(MUJI)
1) 難波(난바점: 다카시야마 백화점 맞은편)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千日前12-22 難波センタービル B2~2F
영업시간: 11:00~22:00
연락처: +81-6-6648-6461
*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다른 곳보다 1시간 늦게 오픈한다.
2) なんばCITY(난바 시티점)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5-1-60 なんばCITY南館 1F
영업시간: 10:00~21:00
전화번호: +81-6-6644-2688
3) 大丸心斎橋(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1-7-1 大丸心斎橋店 北館 6階
영업시간: 10:00~20:30
전화번호: +81-6-4704-3007
4) 阪神百貨店(한신 백화점)
주소: 大阪府大阪市北区梅田1-13-13 阪神百貨店7F
영업시간: 10:00~20:00
전화번호: +81-6-4796-7283
5) ルクア大阪(우메다 LUCUA)
주소: 大阪府大阪市北区梅田3-1-3 ルクア大阪 8階
전화번호: 10:00~21:00
영업시간: +81-6-6347-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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