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러쉬(LUSH)는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까?

오사카에서 러쉬(LUSH)는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까? 

1. 러쉬(LUSH)는 어떤 브랜드인가? 

러쉬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한 유기농,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천연화장품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사의 주요 방침이 화학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꽤 유명하다. 

2. 일본에서 꼭 러쉬(LUSH)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예전에 러쉬는 좀 아는 사람들만 구입하는 브렌드였지만 요즘은 꽤나 유명하고 꽤나 알려진 제품이 되었다. 러쉬는 일본제품이 아니다. 영국제품이다. 영국계 핸드메이드 브랜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도 수입하는 것이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아니다. 우리나라의 가격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다. 

1) 더티 보디 스프레이: 우리나라에서는 200ml 제품이 45.000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구입하면2.500엔이다. 그러니까 환율을 단순히 1000원으로 계산하면 거의 20.000원 차이가 난다.

* 더티 보디 스프레이에 대한 변명: 나는 개인적으로 더티 보디 스프레이의 향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편인다. 그런데, 어느 날 본가에 갔는데 엄마가 좀약 뿌리고 왔냐고 말해서 맨붕이 왔었다. 더티 보디 스프레이가 워낙 유명하니까 사람들이 많이들 구입하는데... 혹시 시향 없이 구입하는 것은 절대 비추이다. 향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만큼... 꼭 시향해보고 본인과 맞을 때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값싸다고 그냥 사오면 100% 탈취제로 전락한다. 꼭 시향 해 보도록. 

2) 슈렉팩: 러쉬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러쉬가 알려진 것도 슈렉팩의 공이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21.000원... 그러나 일본에서는 980엔. 차이가 두 배도 더 된다. 

* 슈렉팩 주의사항: 전에 공항에서 그냥 백팩에 넣어서 가져갔다가 입국장 들어가다가 통채로 버리는 사람 본적이 있다. 고체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체 아니다. 어쩌면 운이 좋아 그냥 들어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백팩에 넣으면 버려야 한다. 물론 공항 앞에서 용기를 구입해서 나눠 담을 수 있긴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반드시 수하물에 넣어서 보내도록 하자. 우리의 돈과 시간은 무척 귀하다. 

3) 러쉬 제품을 구입하면서 꼭 확인해야 할 것: 바로 유통기한이다. 러쉬 제품은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아서 무턱대고 구입하면 우리나라에 돌아왔을 때 결국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자! 

3. 오사카 러쉬 매장 

1) なんばパークス店(난바 파크스점)

주소: 大阪府大阪市浪速区難波中2-10-70 なんばパークス 3階

영업시간: 11:00-21:00

전화번호: +81-6-6646-0186

2) 心斎橋店(신사이바시점)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 2-3-20 ボストンビル1階

영업시간: 11:00～21:30

전화번호: +81-6-6211-3051

* 신사이바시 매장이 오사카에 있는 매장 중에서는 가장 넓다. 면세는 5.400엔 이상부터 가능하다. 물건이 많은 대신 중국 사람들도 정말 많다. 참고하자. 

3) LUCUA大阪店(우메다 루쿠아점)

주소: 大阪府大阪市北区梅田3-1-3 LUCUA 8階

영업시간: 10:00～21:00

전화번호: +81-6-6151-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