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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면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해보자
1. 오사카 쇼핑의 시작과 끝
오사카 방문 중에 쇼핑에 비중을 많이 둔다면... 가장 먼저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은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고 버스로 이동해도 20분이면 충분한 곳이다. 그러니 생각한 브랜드가 있다면 첫날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 곳을 한번 살펴보고 나면 시장조사가 되어서 쇼핑을 할 때 나름대로 물건 구입의 기준이 된다. 우리나라 프리미엄 아웃렛과 같은 계열인지 디자인도 매우 흡사하다. 바다 곁이라 탁 트인 환경에서 아주 이국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2.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방법
공항 터미널 게이트로 나와 버스 정류장 12번으로 이동하자. 버스 정류장 12번이 고베 고속선 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와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승강장이다. 두 줄로 나뉘는데 안내판을 중심으로 왼쪽 줄은 고베 고속선 터미널로 가는 줄이고, 오른쪽 줄은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버스 탑승 줄이다. 셔틀 시간을 먼저 확인하고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으면 일반적으로 5-10분 전에 버스가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 정류장 12번에서 탑승
소요시간: 20분
요금: 100엔
3.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서 먼저 해야 할 것
아웃렛 1층 Gap매장 옆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백화점 쇼핑 때도 기본이지만 아웃렛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쇼핑을 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방문하자.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방문하면 외국인들을 위한 할인쿠폰, tax-refund를 위한 카운터 위치 그리고 플로어 맵이 나와 있는 인포메이션북이 있다. 꼭 이것을 받고 시작하자. 가게 별로 사용조건이 다르긴 하지만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린쿠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살펴봐야 할 아이템
요즘은 우리나라 아웃렛도 워낙 좋아서 예전만큼 메리트가 큰 것은 아니지만 일본 아웃렛에서 조금만 발품을 잘 팔고 때가 잘 맞으면 우리나라 보다 꽤 큰 차이로 좋은 물건을 득템할 기회가 있다.
1) 나이키: 어느 아웃렛을 가도 나이키 매장은 평타는 칠 수 있다. 이 곳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 대비 꽤 다양한 물건이 있고, 우리나라 아웃렛에 안들어오는 모델들도 더러 있기 때문에 한번 둘러볼만 하다. 물건 구입 전에 휴대폰으로 우리나라 판매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2) 버버리 블랙라벨: 버버리 블랙라벨과 블루라벨은 일본이 영국 버버리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은 다음 자체 디자인을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인 만큼 많이 저렴하다.
이 외에도 코치도 세일 기간과 맞으면 꽤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 아웃렛에서 봤던 가격보다 15만원 정도 저렴하게 가방을 구입한 일도 있다. 그러니 기왕 방문했다면 코치도 한번 둘러 볼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오니츠카 타이거, 프랑프랑도 있지만 그렇게 저렴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오사카 시내를 둘러보면서 미처 구입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냥 찾아본다는 느낌으로 들러보면... 의외의 득템을 할 수도 있다.
주소: 大阪府泉佐野市りんくう往来南3-28
영업시간: 10:00 ~ 20:00
전화: 072-458-4600
휴무일: 2월 3째주 목요일 연1회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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