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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고등어를 먹어봅시다

wakanda_box 2021. 7. 31. 07:42

갱년기 고등어를 먹어봅시다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내에서 칼슘이 손실된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몸의 근력이 빠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가 쉽다.

이때 비타민D를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싱싱한 고등어를 하루에 한 마리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고등어 속 오메가-3 지방산, 관절염 예방 효과"
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을 생선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는 관절 염증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성분을 억제하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 효과가 있어 고등어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천대학교에서 진행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서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역할 연구에 따르면 고등어 속 오메가3 성분이 관절염 예방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혔다.

고등어는 조림, 회, 초밥 등 다양하게 활용되지만 그중에서도 고등어구이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고등어 요리가 아닐까. 입맛 없던 사람도 갓 구워 나온 생선 살을 발라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짭조름한 생선과 담백한 밥이 어우러지는 맛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된다.

뼈와 관절 건강을 생각한다면 오늘부터 고등어 요리를 섭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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