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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비프 화이타" 홈파티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가기도 어렵고...
뭣 좀 맛있는 것이 없을까 해서 생각한 것이 화이타 이다.

화이타는 치킨으로 만들든, 연어로 만들든, 소고기로 만들든 다 맛이 있지만...
역시 나는 소고기를 좋아하니까 오늘은 소고기를 이용해서 "비프 화이타"를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 사실 화이타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긴 하다.
고기를 재우고 소스를 만들면서 벌써 진빠져서 해먹기 싫기 때문에

오늘의 목표는 간단하게 "비프화이타"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것이다.

재료소개를 하면

재료
소고기 토시살
아보카도
양파
파프리카 (색깔별로 노랑 주황 빨강)
또띠아
소스 3종 -  살사 ㆍ사우어ㆍ과카몰리


소스를 만들어서 먹으면 좋지만 손이 많이 가면 자주 해먹기 싫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하게 해먹는 것이 목표이므로 마켓 컬리 샛별 배송을 이용해  아침에 배송받았다.


이제 화이타를 만들어 보자~

1. 고기에 밑간을 해서 재워둔다.
오일과 허브소금등을 이용해 적어도 30분 정도 재워둔두면 좋다.


2. 또띠아를 마른 팬에 구워준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지만 구워주면 훨씬 맛있는것 같아 귀찮지만 팬에 들러붙지 않도록 돌려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코스트코에 구입한 또띠아 싸이즈가 넘 커서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다.


3. 각종 야채손질하기
또띠아에 싸 먹기 좋게 길쭉 길쭉하게 양파와 파프리카를 채썰어서 준비해준다.


* 아보카도 손질할때는 망고를 자를때 처럼 중간을 기점으로 길쭉하게 칼로 반을 가른후에 살짝 비틀어 주면 반으로 분리 되는데, 숱가락을 이용해서 씨도 살살 제거해 주면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씨를 제거할수 있다. 아보카도를 왜 식물 버터라고 하는지 씨를 제거해보면 알수 있다.

아보카도의 형태를 잘 유지하려면 손에 힘 조절을 잘 해주어야 한다. 물론 찌글어져도 맛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4. 버터를 넣어 고기를 구워준다.
너무 바싹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 준다.

5. 고기를 구운팬에 써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6. 이제 이쁘게 접시에 담고 맛있게 먹으면 끝~~

소스를 직접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번거롭지도 않고 만드는것이 어렵지도 않다.
그리고 대충 만들어도 어차피 소스들이 열일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필요없다.


화이타가 다 만들어졌으면

화이타로 만은 홈파티란 단어가 살짝 부족한감이 있을수도 있으니 각종 야채를 썰어 넣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이용해 샐러드 한가지를 더 추가해주고,


달걀과 굴소스 집에 있는 야채와 고기등을 송송 썰어 달걀 고기 야채 볶음 밥을 만들어 옆에 살짝이 놔주면 더 푸짐해 보이고 화이타와 곁들여 먹기에 든든하니 좋다. 


음료는 탄산에 얼음과 함께 매실차를 섞어서 내 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소화도 책임져 주기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이만하면 간단한 홈파티가 아닐까 ^^

코로나에 식당에 가기도 꺼려지는 지금 화이타로  가족들이랑 홈파티를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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