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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양지)로 카레 만들기
매일 삼시세끼...
반찬을 뭘 만들어줘야 또 한끼가 지나갈런지...
요즘은 맨날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냉장실을 열어보니
감자도 있고, 당근 양파도 있다.
역시... 이건 카레를 만들라는 듯이다.ㅎㅎㅎ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금방 휘리릭 만들수 있는것은 역시 카레이기 때문에 어서 카레를 만들어 보려고 재료를 주섬주섬 챙기는데...
앗!!
그런데 돼지고기가 아직 냉동실에 계시네...
해동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쩌나...
다시 냉장실 문을 열고 보니 마침 냉장실에 내일 아침에 무국 끓이려고 넣어 둔 국거리용 양지 소고기가 보인다.
아빠는 무국을 좋아하지만...
어쩔수 없지 ㅎ
코스트코에서 덩어리로 된 양지를 사다가 듬성듬성 썰었기 때문에 고기 덕후 아이들의 취향에도 딱 맞을것 같아 소고기 양지를 넣고 카레를 만들어 보았다.
먼저 감자 당근 양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보자.
감자는 썰어서 물에 담궈서 전분을 빼준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잘닦아 핏물을 제거한다.
그리고 소고기에 버터를 넣고 살짜쿵 볶아 보자.
버터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풍미도 올려주
기 때문에 나는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버터를
자주 사용한다.
볶은 소고기에 감자와 당근을 투하 역시 살짝 볶아준다. 그다음 양파도 넣고 정말 살작만 볶아서 물을 부어 끓여준다.
이제 카레를 넣어볼까~~
골든커리와 백세카레 둘다 약간 매운맛이다.
두가지 맛을 함께 사용하면 훨씬 맛이 좋아서 자주 사용한다.
일본카레는 미리 물에 풀어줄 필요가 없지만
백세 카레는 미리 물에 풀어주면 뭉치는 현상이 없어서 좋다.
순식간에 카레 완성~~
오늘도 한끼 해결했다. ㅎㅎ
반찬이 부족하거나 입맛이 없을때 카레를 만들어보자.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한끼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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