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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무료 기내서비스 받기 


비행기를 타면 생각보다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가 항공을 타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거의 없지만... ^^;; 국적기를 타게 된다면 생각보다 많은 기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알면 유용한 기내 서비스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참!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 생일 케이크 제공 


비행기 안에서 생일파티라니 꽤 근사하지 않습니까? 만약 생일날 대한항공을 탑승한다면 무료 생일 케이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탑승 전날 미리 고객센터(1588-2001)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식사가 서비스 되고 난 후에 서비스 될 수 있습니다. 케이크가 생각처럼 크고 근사한 것은 아니지만 기분 내기에는 충분한 사이즈가 제공된니다. 



2. 베이비시터 서비스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꽤 힘든 일입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 영유아와 함께 해야 한다면 꽤 힘든 일입니다. 금방 녹초가 됩니다. 그런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는 도움을 요청할 때 승무원들이 베이비 시팅을 해 줍니다. 아이가 많이 보채거나 다른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화장실을 가야 할 때 매우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이 많아서인지 아이를 잘 봐줍니다. 



3. 물티슈 


비행기 내부는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습니다. 특히 식판 트레이 같은 경우에는 변기와 세균수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까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판 트레이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티슈를 요청해서 한번 닦아 주면 훨씬 깨끗하고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그루밍 키트 


일반적으로 장거리 노선에서는 비행기를 타면 바로 그루밍 키트를 제공합니다. 이 키트 안에는 빗과 칫솔, 치약, 로션, 안대등이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 때 꼭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기내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는 여행지 호텔에 도착해서 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더 요청하면 제공하니 받아두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리고 에티하드나 델타 항공사에서는 요청하면 양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썩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사용할만 합니다.



5. 곱빼기 기내식 


대부분의 경우 기내식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짜장면을 먹다보면 짬뽕을 먹고 싶은 것처럼 예를 들어 소고기를 서비스 받으면 생선이 먹고 싶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과감하게 스튜디어스에게 물어보면 하나 더 제공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총 승객 인원보다 조금 더 준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녁 기내식 때는 많은 승객들이 식사보다는 잠을 선택하기 때문에... 훨씬 확률이 높습니다. 하늘에서 영화를 보면서 다른 맛의 기내식을 맛보는 것도 제법 좋습니다. 단점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몸무게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 장거리 노선을 탑승하신다면 꼭 무료 기내서비스를 받아보세요.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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