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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자가 진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한살한살 들면서 나도 모르게 머리 숱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샴푸 광고에 나오는 윤기나고 풍성한 모발은 모두의 바램이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서 탈모가 온다고 했지만 요즘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20대 시기부터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호르몬에 의한 탈모(안드로겐 탈모증. androgenetic alopecia)를 앓는 환자의 56.3%가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고 합니다.

이제 젊은 이들도 탈모에 있어서 마냥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탈모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유난히 많아졌다고 느꼈을 때 탈모를 의심하고 두피의 상태를 살펴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에 70개 내외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이는 머리카락의 생장기에서 퇴행기와 휴지기를 거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고 일어 난 뒤 빠져있는 머리카락이나, 머리를 감고 난 후 빠진 머리카락이 100개를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2.  모발이 힘이 없어지고 부드럽고 가늘어진다.

3.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 같다.

4.  두피를 마사지하면 시원하지 않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5.  모발의 앞머리와 뒷머리 굵기 차이가 난다.

6.  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생기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7.  두피에 피지량이 늘어나 지성으로 변한 것 같다.

8.  습관적으로 두피나 머리를 자주 긁는다.

9.  엄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모발을 약 100개정도 잡아당겼을 때 6개 이상 빠진다.

10.  신체의 가슴털, 수염, 겨드랑이 털 등 머리 이외의 털이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진다.


- 위 증상 중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는 원인이 사라질 시에 어느 정도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탈모예방 민간요법이나 탈모 샴푸 등 여러 탈모 관련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호르몬에 의한 탈모의 원인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인데, 발육을 촉진하고 2차 성징을 발현시키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특정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 효소(5-reductase)와 만나 DHT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바로 이 물질이 두피의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낭이 가늘어지는 연모화를 유발해 결국은 탈모로 이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탈모는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탈모가 시작된다 싶으면 민간요법에만 의지하지 말고 전문가와 의논하는것이 좀더 안전하게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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