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문제 행동교정 7가지 포인트를 알아봅시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교정 7가지 포인트를 알아봅시다

누군가와 함께 생활을 한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이 있을때 교정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내 강아지가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문제 행동이 있음에도 그냥 넘어가고 참고만 있다면 이것은 자칫 서로를 더 힘들게 하는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말하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교정 7가지 핵심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반려견의 습성을 파악한다. 

반려견을 교육을 하기 전에 반려견들이 지니고 있는 습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반려견에게 복종을 강요하기 보다는 반려인의 인식의 변화를 먼저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반복교육과 반려인의 강인한 마음이 반려견의 행동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2. 훈련과 놀이를 구분 해야 합니다.

훈련과 놀이의 구분은 반려견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인 판단에 의해서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원하는 것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하는 것을 반려견이 따라오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 교육 : 복종 교육의 의미보다는 사람이 요구하는 것을 반려견이 따르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 놀이 : 놀이의 의미는 반려견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반려견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는 것입니다.

3. 칭찬과 야단의 비율은  8 : 2 정도로 합니다. 

반려견을 변화 시키는 과정 중에 칭찬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흔히 훈련 행동교정 할 때 잘못 이해하는 것 중 하나가 야단으로 반려견를 제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견은 야단이 아니라 칭찬으로 교정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 칭찬의 비율 : 8 (칭찬은 문제견의 행동을 변화 시켜줍니다)

○ 야단은 비율 : 2 (야단은 문제해결의 수단이 아니라 훈련과정입니다)

 

4. 잘했을 때 바로 “칭찬" 해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바로 ”야단"을 칩니다.  

교육에 있어서 즉벌, 즉상의 원칙은 매우 중요 합니다. 올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장소에서 반려견이 빨리 이해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잘못된 행동을 하고 난후에 나중에 야단치는 것은 교육 효과가 떨어집니다.

 

5. 꾸준한 반복 교육을 합니다. 

반려견이 한 단어를 익히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일주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반려견은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일정한 억양이나 행동을 이해하게 됩니다. “즉 교육도 한번 했다고 해서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반복 교육이 필요합니다.

6. 똑같은 훈련을 여러 번 반복하는 반복 교육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초인종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이 짖는다고 해서 초인종을 누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더 눌러서 교정을 합니다. 반려견이 잘못된 문제행동을 한다면 그 과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다시 반복 교육을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7. 반려인은 하고자 하는 강인한 마음 필요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변화를 바란다면 반려인의 마음 변화가 정말 중요합니다. 반려인이 강인한 마음을 갖고 교육을 하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행동 교정 또한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반려인이 약한 마음을 갖는다면 교정은 어려워지고 반려견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뿐입니다. 빠른 교정을 원한다면 강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기다려주는 즉, 서로에게 맞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기다려 주는 시간을 힘들게만 생각하지 말고 지혜롭게 잘 보내는 멋진 반려인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