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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절대로 주어서는 안되는 음식



강아지를 키우면서 음식 때문에 곤란한 상황은 다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옆에서 낑낑거리면서 달라고 점프를 하고 온갖 애교를 부리다 못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훔쳐 먹기도 하고 야단을 치면 바닥에 침을 뚝뚝흘리면서 애원의 눈빛을 보내면 눈 딱 감고 음식을 주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한번이 강아지에게 치명적일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강아지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소개 하겠습니다.


초콜릿

초콜릿이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독소는 테오브로민이라는 것인데, 이 성분으로 인하여 구토와 설사, 갈증과 심장에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근육경련, 발작, 심장부정맥 등으로 강아지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양파

양파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독성작용이 일어납니다. 적혈구 파괴로 인해 빈혈증상이 생기며, 익힌 양파 또한 같은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식욕저하, 기력저하,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포도, 건포도

포도에는 신독성이 있어서 강아지에게 신부전을 일으켜, 포도 단 몇 알로 3~4시간 안에 강아지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고, 무기력과 식욕감퇴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땅콩

땅콩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땅콩 자체를 먹는 것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중독 증세로는 근육경련, 뒷다리 근육약화, 보행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구토와 체온상승, 빠른 심장박동 등을 보입니다.



카페인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시, 강아지를 바로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초콜릿과 비슷한 설사, 구토, 근육경련,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커피, 홍차, 코코아, 초콜릿, 콜라 등에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닭뼈.생선뼈

강아지에게 뼈를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뼈는 소화기계에 걸릴 수 있고, 소화과정 중에 장기를 긁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때론 구멍이 뚫리는 천공까지 나타날 수 있어 강아지에게 뼈를 주는 행동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

개는 선천적으로 사람이 먹는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어서 우유를 먹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에게는 유당이 제거된 전용 우유를 줘야 합니다.




날고기

살모넬라균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구토와 설사의 원인입니다.



자일리톨

혈당 감소를 불러올 수 있고 구토와 무기력증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많이 먹을 경우 간에 손상을 가져오고 사망에 이릅니다.



알콜

중독과 발작, 저혈당,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혼수상태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비타민제

개의 소화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간이나 신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먹거리가 중요하듯이 개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아지가 예쁘다고 지킬것을 지키지 못하면 더 자칫 더 큰 불행을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우리 이쁜이들이랑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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