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쇼핑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오사카에서 쇼핑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1) 오사카에서 쇼핑하기 전에 반드시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자! 

일본의 백화점이나 대형 몰에 가면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5%-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쇼핑센터의 인포메이션으로 가면 쿠폰 북 주는 곳이 많다) 대부분 일정 금액이 충족될 때 사용가능 하지만, 많은 경우 구입 금액이 2,000엔 이상만 되면 적용되기 때문에 제법 쏠쏠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는 쿠폰이기 때문에 반드시 여권을 챙겨가야 한다. 

2) 오사카에서 쇼핑할 때는 면세 가능한 쇼핑몰에서! 

일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가격표에 기록된 돈과 지불해야 할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부가세를 따로 지불하기 때문이다. 정가 10.000의 물건을 구입한다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10.800엔이다. 일반적으로는 10.001엔 이상 구입하면 지불한 소비세 중 수수료 1.1%를 제외하고 환급 받을 수 있다. 단일 점포에서 구입할 때는 간혹 환급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쇼핑몰에서는 전체 합산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소소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나중에 면세 받는 것이 편하다.  

면세 받는 방법

면세 받는 방법은 가게에서 바로 처리해주기도 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는 멘세를 위한 데스크가 일반적으로 다로 있다. 쇼핑을 다 한 후에 면세 데스크를 찾아가서 영수증, 여권, 구입한 상품을 보여주면 현금으로 세금을 바로 환급해 준다. 세금 정산을 마치면 여권에 면세 영수증을 붙이고 도장을 찍어 준다. 이 영수증은 출국 전에 공항에서 제출하면 된다. 

3) 인터넷 쿠폰을 이용하자! 

백화점 인포메이션 테스크에서 쿠폰을 얻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쇼핑몰들의 쿠폰도 제법 많다. 그 유명한 돈키호테, 이온몰, 마츠모토키요시, 빅카메라와 같은 곳을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에서 “일본여행 할인 쿠폰”을 검색하면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쇼핑몰들의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에 있는 여러 쿠폰보다 훨씬 편하니 꼭 추천하는 바이다. 카카오 톡 상단 검색창에서 “일본여행 할인 쿠폰”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라인으로 개별적으로 친구추가해서 받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4) 일본의 세일 기간에 가자!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1월과 7월에 대규모 세일이 진행된다. 12월 말쯤 되면 가게마다 세일을 시작하는데 1월에는 제고품 정리의 목적이 강하다. 그래서 대부분 50% 이상으로 세일 행사를 한다. 7월 세일 역시 50% 이상으로 진행된다. 물론 레퍼런스급들은 세일에서 제외된다. 원래 잘 팔리는 것은 거기에서도 세일을 잘 안한다. 일본에서 쇼핑을 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 시기를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세일이 큰 만큼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1월 세일은 12월 말에, 7월 세일은 7월 초에 찾아가야 원하는 사이즈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본의 골든위크(4월말-5월 초)에도 세일이 행사가 있다. 그런데, 이 때는 정말 물건 구하기가 쉽지 않다. 안그대로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 내국인들까지 많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반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세일 기간을 참고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