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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를 닮은 작두콩차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확연하고 바람이 살살부는 환절기가 되니 또 기침과 콧물을 동반한 비염이 기승을 부리는군요.
그래서 요즘 비염에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작두콩차를 주저없이 구입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저는 쉽게 먹으려고 유기농이라고 쓰여있는 작두콩차를 구입했습니다. 향이 비리지도 않고, 과하게 구수하지도 않고 적당한것이 오래 먹을 만 합니다. 아이들도 별 말없이 잘 먹는것을 보니 향이나 맛은 합격입니다.
그렇다면 작두콩차의 효능도 알아보면 좋겠지요. 오늘은 작두콩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두콩은 콩이 마치 작두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작두콩은 예로부터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작두콩차의 효능
1. 사포닌이 풍부하여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 증가를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작두콩에는 플라보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항암작용을 돕는 물질로서 꾸준히 드시면 체내에 있는 암세포를 예방할 수 있는 동시에 암환자 분들에게도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물질로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해 야맹증 및 시력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5. 기관지 계통 개선 효과 입니다. 작두콩차는 축농증 및 비염에도 큰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작두콩내에 들어간 히스티딘 이라는 성분이 콧물이 나는 것을 억제시켜줍니다. 이외에도 감기, 천식등의 기관지 계통의 질환들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6. 또 작두콩 껍질은 만성 설사, 월경 중단, 식체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용에 쓰인바 있다고 합니다.
작두콩은 고려시대의 왕실에서 약재와 식품으로 활용이 되었지만 6·25 전쟁 이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다시 재배된 것은 1990년대 말로 충청북도가 중국 헤이룽장성과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 작두콩을 선물 받으면서 국내에 종자가 보급된 것이 계기였다. 이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작두콩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최근 그 효능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점차 재배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네요. ^^;
아무리 좋은 것이라해도 부작용은 항상 있는 법이지요. 작두콩차도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작두콩차의 부작용
1. 작두콩차는 몸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성질이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장복하거나 다량 복용하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작두콩의 겉 껍질에는 독성이 있어 잘 제거해서 드셔야 합니다.
작두콩은 차로 마시는것 외에도 작두콩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드시거나, 우유에 타 드셔도 좋습니다. 또한, 삶아서 간식이나 샐러드, 밥을 지어드실 때도 틈틈히 넣어 드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올 가을 작두콩차 열심히 먹고 비염에서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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