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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효과적인 사용방법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에게 어서 휴가지로 가라고 등을 떠미는 것 같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월 20일까지 35℃(평년보다 4~7℃)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려쬐는 햇살만큼 자외선 양도 엄청난데요. 자외선을 피하려고 휴가에 실내에만 있을 수 는 없습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생활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더 빈번해 졌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알고 용도에 맞게 쓴다면 더 큰 효과를 얻을수 있겠지요. 



자외선 차단제, 외출 15분 전 바르고, 수시로 덧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노화, 피부 홍반, 색소 침착 등 각종 피부 이상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폭염과 함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히 바르고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한다.

폭염으로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등급은 PA+, PA++, PA+++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 A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SPF 30 정도에서 약 95% 이상의 자외선이 차단되고 그 이상부터는 차단효과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피부유형, 사용목적, 시간과 장소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용도


1. 일상생활 중 피부보호용

외출, 등산,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을 경우 자외선 차단효과를 갖는 제품을 피부 민감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2. 휴가 시 피부보호

스키장 백사장 해변은 자외선 반사율이 높으므로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시 차단기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3. 광과민증 예방

광과민증으로 의사로부터 차단제의 사용을 권장받은 사람은 광과민증의 원인이되는 광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후 제품을 사용합니다.


4. 선탠

피부를 곱게 엷은 갈색으로 만든는 선탠을 목적으로 사용하는경우 비교적 낮은 SPF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외선 A차단 효과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용도별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1. 실제 일상생활용(SFP10전후, PA+) 

2. 실외에서 간단한 스포츠·레저용(SPF10~30, PA++) 

3. 해양스포츠·스키용(SPF30이상, PA+++) 

4. 자외선에 특히 과민한 사람(SPF50, PA+++)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세안 등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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