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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에 가는 길(It is well with my soul)


작사 배경:호레이쇼 스패포드( Horatio Spafford)는

당시 43세의 호레이쇼 스패포드(Horatio G. Spafford)는 시카고의 성공한 변호사였을 뿐 아니라 린드 대학교와 시카고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요, 신학교 이사 및 운영위원이었다. 그리고 전도자 무디(Dwight L. Moody)의 절친한 친구 사이로서 무디교회의 회계 집사였다.

그런데 1871년의 시카고의 대화재가 그의 전 재산을 쓸어가 버렸다.
이 재난 직전에는 그의 아들도 잃었었다. 엄청난 시련 앞에서
스패포드와 그의 가족은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래서 1873년 그는 그의 아내와 네 딸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 영국에 있는 동안 스패포드는 무디와
생키(Sankey)의 전도여행을 돕기를 원했다. 그래서 스패포드는 그의 출발을 연기했다.
그러나 그는 몇 일 후에 뒤따라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의 아내와 네 딸을 계획대로 배에 태웠다.

1873년 11월 15일, 많은 승객들과 함께 스패포드의 아내와 네 딸들을 실은 프랑스 여객선은 뉴욕항을 출발하여 순항하였다.
모두 깊은 잠이 든 22일 새벽 2시, 그 배는 대서양 한 가운데서
영국 철갑선 "라키언"(Lochesrn) 호와 정면 충돌하였다.
배는 226명의 생명을 안고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그 와중에 스패포드의 딸들은 모두 배와 함께 잠기고 부인만 물위에 떠올라 구명정에 의해 구조되었다. 9일 후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웨일즈의 카디프(Cardiff)에 도착한 스패포드의 부인은
"혼자만 구조됨"이라는 짤막한 전문을 남편에게 보냈다.

스패포드는 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들을 잃고
정신없이 헤맬 부인이 걱정되어 부인을 데리러 가기 위해 배에 올랐다.

순항을 하던 어느 날, 선장실에서 차를 같이 하자는 전갈이 왔다.
차를 나누는 도중 선장은 딸들이 잠긴 물위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그는 선실로 돌아와 아픔과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새벽 3시에 아직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평안이 그의 마음에 깃들었다.

"It is well with my soul"(내 영혼은 편하다.)

내 평생에 가는 길(It is well with my soul)

https://youtu.be/IFgV4jFK1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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