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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치료제 클록스 액 사용후기 및 지루성두피염 예방법
우리집에 있는 고딩이는 시험기간만 되면 그렇게 머리가 가렵다고 합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일까요? 아님 공부가 힘들어서 일까요? 여하튼 시험기간만 되면 두피가 가려워서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시험 기간을 버티곤 했는데, 이번에 피부과에 갔을때 늘 진료보던 원장님이 시술중이시라 오래 걸린다고 다른 원장님 방에 넣어주셨는데, 이 원장님은 먹는 약과 샴푸(클록스 액)를 함께 처방해 주셔서 써보게 되었어요.
크록스액 겉면에 보면 "효능효과 - 지루성 피부염" 이렇게 딱 써 있습니다.
클록스액의 사용방법은
1. 일반 샴푸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물로 적신 후 거품이 날 정도의 충분한 양을 적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충분히 마사지해 줍니다.
- 우리집 고딩이는 짧은 단발인데 500원 동전 두번 만큼 짜서 쓰더라구요.
2. 3-5분 후 모발을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완전히 씻어내 주면 됩니다.
- 샴푸가 흘러내리지는 않아서 우리집 고딩이는 샴푸 칠하고 양치를 하거나, 바디워시를 바르고 한꺼번에 씻어내는 잔머리를 쓰더군요.ㅋ
3.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 질환 치료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라고 해서 이틀에 한번씩 사용 했습니다.
- 씻어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엄청 뽀드득하게 씻겨집니다. 요렇게 10일정도 사용하고 고딩이는 두피가 완전히 진정 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서 진정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지루성두피염 예방방법
1. 지루성 피부염은 우선 모발 및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루 즉 머리의 기름기 및 먼지를 제거하여 악화요인을 없애야 한다.
2. 심한 두피의 염증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금주 및 과로를 피하는 자기 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고 머리에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의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횟수를 줄이도록 하며,
면도 전후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4. 머리 감는 횟수는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정도 보통 때는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며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약용 샴푸는 머리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무스, 스프레이, 젤 이런 제품들은 모발이나 두피의 기름기가 피부 세포들과 합쳐져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일,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서 피부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빨리 샤워해서 씻어 내는 것이 좋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지루성두피염은 병의 경과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라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두피의 자극 등에 의해서도 증세가 악화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병의 완치라기보다는 증상 발생의 억제와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며, 심리적인 안정과 피로의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험기간만 되면 그렇게 가려워 하나봐요. ㅠㅠ 그래도 이번에는 처방받은 약과 클록스 액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 갔어요.
혹시 두피가 가려우신 분은 방치하다 탈모가 새길수도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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