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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B형 독감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가 어려워 독감이 급속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최근 유행하고 있다. 특히, B형 독감에 비해 증상이 더 지독하게 나타나는 A형 독감은 증상이 심각하면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합니다. 

sbs "좋은 아침! 수요일 N 스타일"에서  A형, B형 독감의 차이점과 독감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네요. 오늘은 A형, B형 독감의 차이점과 독감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증상 및 치료법


A형 독감에 걸리게 되면 보통 38℃ 이상의 고열이 갑작스럽게 시작됨과 함께 기침 혹은 인후통이 동반된다. 뿐만 아니라 전신 근육통 ,설사 복통, 강한 오한, 한기 등 전신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면역력이 다소 약한 어린아이 및 노약자들은 폐렴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치명적이기도 하다. 게다가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부터 진단받아 증상이 확정될 경우 그 즉시 집에서 격리되어야 한다. 보통 A형 독감의 잠복기는 약 1~4일 정도로 제대로 치료된다면 7일~10일 후에 완치 가능하다. 더불어 A형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타미플루를 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B형독감 증상

B형 독감의 초기증상은 미열이 나타나거나 체온 변화가 거의 없다. 또는 이와 함께 메스꺼움, 구토, 설사 증상도 일어날 수 있다. b형 독감은 주로 2월과 3월 사이 봄이나 환절기에 유행한다. 특히, b형 독감은 체온이 변화되는 증세를 보이지 않아 독감에 걸려도 열이 나지 않을 수 있어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독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구토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의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독감 예방법

A형 독감 및 B형 독감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독감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접촉에도 전염될 수 있다. 이에 독감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독감 환자가 재채기 및 기침으로 인해 생기는 콧물이나 작은 침방울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 있으니 독감 환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을 투여하는 독감 예방접종이 독감을 가장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14일 이상 지나면 그에 대한 면역력이 생성되며 독감 예방접종 1달 후에는 항체가 최고치에 미치면서 약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이러한 독감은 보통 겨울철과 봄철, 즉 12월~4월에 유행하니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독감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고령자, 만성폐쇄성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독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임산부 역시 접종이 권장되나 태아가 민감한 시기를 피하여 임신 12~14주 이후에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밖에 면역력을 높여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한 과일 및 채소, 저당·저염·저지방식단,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의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고 평소 올바른 손씻기 및 금연, 금주 등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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