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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입양전 알아야 할  준비사항과 기본상식  

 

“강아지 한마리만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어린자녀가 있으신가요?  혹시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개를 키운다는것이 어떤것인지 미리 꼼꼼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서로 아픔을 주지 않을테니까요.(특히 개에게)  강아지는 평생 그 모습으로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데리고 올때 그 귀여운 아기의 모습은 최장 6개월 정도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이며, 앞으로 평균 10년은 내가 돌봐주어야 할 나의 가족을 집에 들이는 일이니까요.


반려동물이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기 위해 집에서 기르는 동물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에게 귀여움을 받고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애완동물이라는 명칭을 썼습니다. 그러나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이라고 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동물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음을 자각하고 동물을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상대로 인식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데리고 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매우 설레는 순간 이지만,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낯선 공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두려운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이 때문에 반려견에게는 1주일가량의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반려견이 예민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리 준비해야 할것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반려견 입양 전 준비사항


1.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며 함께 동거할 가족들에게 충분한 동의와 협조를 얻어야 합니다. 장난감이 아니라 가족을 들이는 일이니 신중해야겠죠.


2. 반려견이 실내를 활보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화분이나 각종 물건들을 사전에 치워야합니다. (실외견의 경우 화분, 정원수 등이 상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조치)


3. 반려견의 사적인 공간인 기거할 방석이나 반려견의 집을 준비하고 식기와 물그릇, 공이나 장난감, 껌이나 간식류 등을 준비합니다. 


4. 외출 시 필요한 가슴줄이나 목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새겨둔 목걸이 등도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5. 분양 전에 먹이던 사료나 전용사료를 준비합니다. 

아무 먹이나 주지 않아야 하며, 잘 먹는다고 많이 주지 말고 평소 먹던 사료 량의 절반 정도가 적당합니다. (입양 첫 날은 환경이 낯설고 물이 바뀌고 먹이가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묽은 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6. 목욕용품(전용샴푸, 린스, 브러시, 타월, 귀 세정제, 드라이기 가위, 발톱 깎기 등),양치용품(칫솔, 치약)을 준비합니다.


7. 실내견의 경우 배변 장소를 정하여 일정한 곳에서 배변할 수 있도록 입양초기에 정하여 줍니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면서 반려견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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