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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점심 먹고, 평일 오후의 여유 –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대성리 DT점 재방문 후기
오늘 모처럼 시간이 맞아서 남편과 함께 소플러스 미사점에서 소갈비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식사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고 싶어서 다시 찾은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대성리 DT점.

예전에 주말에 방문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평일엔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빵도 다른 매장과 약간 차이가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탁트여 기차길과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펼쳐진 강 풍경, 그리고 간간이 지나가는 기차를 보는 재미까지!
따뜻한 햇살 덕분에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훨씬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오늘의 메뉴 – 아메리카노 & 허니 치즈 피넛 브레드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허니 치즈 피넛 브레드.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다른 디저트를 먹었는데, 이번엔 색다른 조합을 시도해봤어요.
허니 치즈 피넛 브레드는 살짝 데워져 나와서,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 있고
고소한 피넛과 달콤한 꿀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어요.
아메리카노와도 찰떡같이 어울려서 다음에도 이 조합으로 또 먹고 싶어질 것 같아요.

평일만의 한적한 매력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운 느낌도 있었는데,
평일 낮엔 조용하고 차분해서 대화 나누기에도 딱 좋았어요.
드라이브 겸 들르기 좋은 위치라 부담 없고,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라 주차나 차량 이동도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다시 찾고 싶은 이유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웠고,
창 너머로 보이는 북한강과 기차길 풍경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다음 노을 질 무렵 혹은 비오거나 눈내리는거나 방문하면 더 멋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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