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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물었나?
벌레가 없는데...
근데 왜 손이랑 발만 물었지?
살이 이렇게 많은데 굳이 손가락을?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매일 매일 빨간 수포가 생겼다.
심지어는 낮에도 생겼다 언제 물고갔지?
헐... 알고보니 벌레가 아니고 한포진 이란다.
다른 말로 급성 수포성 수부습진
헐...
심할때랑 똑같다.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이라고 한다.
한포진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옆이며, 손톱 주위에도 생겨 손톱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손 마디에 많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한포진에 대해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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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한포진 발병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름철에 악화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땀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제, 고무 장갑, 화학 약품, 기름, 니켈, 크롬, 코발트와 같은 자극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복용, 흡연 등이 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증상
한포진의 초기 증상으로 손발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이는 물집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려운 증상은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더 심해지며, 점차 습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투명하고 잘 터지지 않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며, 열감이나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물집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물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물집 속에 있는 내용물은 처음에 맑다가 점차 탁해집니다.
치료
한포진은 급성기에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일으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포진은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재발이 흔합니다. 이 때문에 한포진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두는 것보다는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없도록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경과
한포진 증상은 대부분 2~3주가 지나 표피 탈락과 함께 저절로 사라지지만, 재발 경향이 높습니다. 환자의 약 80%에게서는 손에만 한포진이 발생합니다. 한포진은 무좀과 달리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나, 물집을 터트리면 주변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한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한포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되도록 피합니다.
② 손을 씻을 때는 오랜 시간 씻지 말고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③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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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네이버가 다 알려주는구나....
결국 피곤하면 안되는구나...
그럼 오늘부터 파업 ㅎ
여튼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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