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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시고 남은 맥주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날이 더워 지면서 맥주를 마시는 횟수도 늘어납니다. 그런데 항상 늘 조금씩 맥주가 남게 됩니다. 마실수는 없어도 버리기는 아까운 맥주! 

오늘은 맥주를 활용한 생활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마시고 남은 맥주 활용법


1. 기름 때 지울 때

오래 묵은 기름때 일수록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땐 김빠진 맥주를 활용하면 깨끗하게 기름때를 제거할수 있습니다. 맥주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은 기름때를 말끔히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먼저 기름 얼룩이 묻어 있는 부분에 맥주를 직접 뿌린 후, 몇분간 방치한 후에 걸레나 수세미로 때를 닦아내면 깨끗하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화초 관리할때

맥주에는 효소를 비롯해 인,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화초 거름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맥주와 물을 희석해 화초 잎을 닦아주거나 흙 위에 뿌려주면 화초에 윤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주를 얇은 천에 묻혀 화초 잎을 닦아 줍니다. 맥주의 약한 알코올 성분이 삼투압 작용을 촉진하여 꽃이 물을 잘 빨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어, 잎의 색상은 더 파릇파릇 해지고, 꽃망울도 더 진한 색을 띄게 해 줍니다. 

이때 너무 많은 양의 맥주를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3. 검은 옷이나 색상이 바랜 짙은 색상의 옷 세탁할때

검은 옷이나 색상이 바랜 짙은 색상의 옷을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새것처럼 색상이 살아나고 촉감도 보들보들해 집니다.  그 이유는 맥주 속에 ‘홉’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옷의 섬유조직을 강화시켜 옷 본래 색을 되돌려 준다고 합니다. 

흰옷이나 연한 색상의 옷은 변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카펫의 커피 얼룩 닦기

 카펫의 한 부분에 엎질러진 커피는 우선 마른 걸레나 종이타올로 커피를 흡수시켜 줍니다. 이제 맥주 혹은 백포도주와 에탄올을 같은 양으로 섞어 뿌린 다음 마른 천으로 탁탁 두드려 주기를 반복해 줍니다.


 

5. 모공 관리 피부 진정 효과

김빠진 맥주가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맥주에 함유되어 있는 이스트 성분은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맥주를 찬물에 희석시켜 헹궈주면 모공 관리는 물론이고 피부 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늘 그렇듯이 예민한 피부 타입이라면 얼굴에 사용하기에 앞서 다른 신체 부위에 사전 테스트를 거친 뒤 문제가 생기지 않을 시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모발 영양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이 탈색을 위해 맥주를 이용하는 장면이 있었지요 맥주는 탈색 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영양을 줍니다. 맥주에는 비타민B를 비롯해 미네랄과 칼슘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샴푸한 후 린스 단계에서 맥주를 사용하면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 맥주로 헹구고 난 후에는 맥주 특유의 냄새가 모발에서 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어야 하며, 염색 머리인 경우에는 탈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7. 생선 고기, 냄새 제거

김빠진 맥주에 생선을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으며, 돼지고기를 삶을 때에도 삶는 물에 맥주를 넣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고기가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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