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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경유, 스탑오버, 레이오버” 알아두면 당황 할 일 없는 항공용어를  알아봅시다 


해외 여행을 가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먼저 알아보게 되는 것이 항공권인데요. 항공권에서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다면 호텔이나 다른부분에서 선택의 폭이 좀더 넓어지게 됩니다.  


단거리일 경우는 반짝 특가를 잘 노리면 크게 상관 없지만, 장거리 노선일 경우는 직항이냐 경유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알아두면 당황할일없는 항공용어 “환승(transfer), 경유(transit), 스탑오버(stopover), 레이오버(layover) ”를 알아보겠습니다. 



1. 환승(transfer)

환승(transfer)은 타고 온 비행기를 경우지나 환승지에서 다른 비행기로 바꿔 탈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세이트루이스까지 가는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했을 때 대한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가면 환승입니다. 중요한 것은 항공 편명이 대한항공 KE에서 유나이티드 UA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2. 경유(transit) 

경유(transit)는 중간에 경유하긴 하지만, 비행기의 편명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즉, 중간에 경유하긴 하지만 타고온 비행기를 계속 타고 가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뉴욕에 가는 대한항공편을 구입했을 때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를 경유하는 경우에는 편명도 바뀌지 않고 항공기도 바뀌지 않습니다. 잠시 내렸다가 몇 시간 후에 타고 온 비행기를 다시 타고 가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3. 스탑오버(stopover) 

스탑오버(stopover)는 경유하는 곳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만 하루 이상을 대기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공항에서 다음 항공편을 기다려도 됩니다. 이름 있는 도시의 허브 공항이라면 24시간을 충분히 놀 수 있을 만큼 잘 되어 있습니다. 공항에서만 있기가 그렇다면 허락된 시간 동안 시내투어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항공사인 경우에는 스탑오버를 할 때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만약 항공권을 구입할 때 스탑오버를 하는 노선이라면 요금과 스탑오버기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꽤 알찬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레이오버(layover) 

레이오버(layover)는 환승할 때에 24시간 미만을 머무를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A에서 B를 가려는데 직항이 없어서 C를 경유에서 환승을 하는데, A에서 C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C에서 B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스탑오버보다 체류시간이 짧지만 두바이나, 홍콩, 싱가포르 같은 거점 도시에서 레이오버를 하면, 랜드여행사를 통해 하프데이 투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바이, 홍콩, 싱가포르는 하프데이 투어나 원데이 투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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