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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비상행동 수칙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애초 아프리카의 야생돼지들로부터 시작된 풍토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50년대에 포르투갈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면역력이 없는 돼지들에게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게 된 겁이라고 합니다.




유럽 15개국에 꾸준히 퍼져 왔던 바이러스는 최근 우리 코앞인 중국까지 침투했습니다. 중국에서는 8월 3일에 랴오닝성 심양에서 최초 발병한 이후, 8월 16일에는 허난성 정주시, 그리고 8월 19일에는 장쑤성 운강시에서 잇따라 발병이 보고됐습니다. 특이한 건 동부, 중부 가리지 않고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나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생존력도 냉동 상태에서도 3년, 소금에 절여도 1년 가까이 생존하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발생시 살처분 정책을 수행하고 있어 국내에 발생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국 공·항만에 여행객 휴대품 검색,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관리실태 점검, 전광판 등을 통한 여행객 준수사항 안내 등 여행객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을 강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긴급행동 지침(SOP)을 마련할 계획이며, 농식품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전염경로 

대부분 외국여행자나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을 통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증상 

① 높은 열, 

② 사료섭취 저하, 

③ 피부충혈, 

④ 푸른반점, 

⑤ 유산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급성형으로 발생시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행동 수칙


1. 양돈농가는 축사내외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는 남은음식물 사료를 급여할 경우에는 열처리(80℃ 30분) 등 적정하게 처리 후에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3.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방문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양돈농가·양돈산업 종사 외국인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 휴대와 우편 등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신고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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