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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기초다지기 3 - 공동체성 회복 2

_2022년 6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영적성숙과 혀 길들이기

언어는 우리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 삶에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21)


혀의 타락

우리가 타락할 때 언어도 타락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 3:8)

말씀 묵상과 기도, 이 개인의 훈련이 이제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에서 말 사용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언어사용과 관련한 두 가지 훈련:

1. ‘말씀묵상과 언어절제’ 훈련

말을 절제하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 (야고보서 3:3)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시편 39:1)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편 141:3)


말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이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깊게 만들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품, 品

‘품’은 사람됨의 바탕과 타고난 성품입니다.

이 글자는 ‘입(口)’을 세 개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린도전서 13:11)

말하는 것이 어리면 그 사람은 아직 어린 아이입니다.

그 사람의 '입 세 개'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됩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태복음 12:34-35)


2. 공동체에서의 ‘성숙한 언어사용’ 훈련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6-17)

말씀 묵상을 통해 말 그릇이 깊어지길 바랍니다.

“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이사야 50:4, 새번역)

한 주간 실천사항:

1. 매일 한 구절 묵상 실천하기

홈페이지 <한구절 묵상>게시판 또는 <하루 한 구절 묵상 핸드북>을 활용하여 묵상하고

<묵상노트>를 활용하여 받은 은혜를 기록합니다.



2. 말의 절제 훈련하기

말씀을 묵상하고 언어생활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며 말하기를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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