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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1년 농사를 끝내고

오늘 드디어 토마토 나무를 정리했다.

얼마전부터 보기 싫어지긴 했는데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마토를 맺어서 나를 기쁘게 했었기 때문인지

이제 다 죽어서 잘라야지 하고 보면 작은 끛과 열매를 맺은 가지가 있었기 때문인지
정이 들어서 인지
자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정말 보내주어야 할 때인것 같아서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아침일찍 일어나서 토마토 농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토마토 나무를 자르기전에 보니 한 토마토 나무당 꽃과 열매가 한개씩은 열려있다.
또  한 나무에는 토마토 3개나 달려있다.  


얘네들이 익을때 까지만 잠시 둘까 하다가...
그냥 가지를 몽땅 정리하고 흙은 말려서 버리려고 베란다에 두었다.  


한해동안 토마토 나무 덕분에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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