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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5 특새 둘째날

wakanda_box 2021. 10. 5. 13:36

2021.10. 5 특새 둘째날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
창 12:6~10

꿈이 있으면 무한대로 힘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꿈 때문에 연단이 있다.

아브라함.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마침내 이루어주신다.
가나안 땅에 이르렀는데 당황한다.

1. 척박한 환경 때문에 당황한다.
[창12: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가나안 땅에 악한 선지자가 있음을 상징한다. 꿈에 그리던 약속의 땅에 이르렀는데 가장 먼저 만난 것이 “모레 상수리나무” 우상숭배였다. 떠나온 땅과 전혀 다르지 않다. 갈대아우르와 같다.

2. 난폭한 가나안 사람 때문에 당황한다.
[창12: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가나안 사람들은 대적자이다.

하나님 주신 꿈으로 달려가면 늘 가슴 뛰는 것이 아니다. 꿈을 꾸는 그 순간부터 괴롭다. 할 일이 너무 많아진다. 꿈꾸는 것 고달픈 것이다. 그러나, 순종은 저항에 부딪친다는 말이 있다(엘론로스). 저항이 저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할 때 유익한 것이 많다.

왜 하나님은 꿈이 고난으로 이어지는가?

1. 단련하시기 위해서이다.
[시66:12, 새번역]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꿈꾸는 내내 연단시키신다. 마음 고생하는 만큼 단련되고 성장한다. 그러나, 소모적인 고통은 피해야 한다. 꿈을 꾸면 그 무게만큼 성장시키신다. 꿈에 걸맞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키워가시기 위해서이다.

2. 땅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도록
이런 관점에서 본문을 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꿈을 꾸는 사람에게 주시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말씀으로 인도하셨지만 직접 나타나셨다. 나타나셔서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상황이 아니라 약속으로 움직이라고 하신다. 유산이 아니라 유산을 주신 아버지에게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
[시66:12, 새번역]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욥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주님은 신뢰하며 걷는 자를 기억하신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서 가장 먼저 한 것?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1. 제단을 쌓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예배는 약속하신 하나님께 신뢰를 표현해 드리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힘들면 힘들 수록 예배드려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믿음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때에 더욱 열정적으로 예배한다. 예배는 감사의 표현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수록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마음의 상처가 크면 클 수록 예배해야 한다. 고뇌하는 만큼 성장한다. 시선이 하나님께로 향한다.
2.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아브라함이 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를 공적으로 선포하는 행동이다. 가나안의 진짜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나안에서 내가 누릴 혜택만 살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높여드리겠다고 하고 (창12:7_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려고 한다. 참 멋지지 않은가? 우리 하나님은 꿈꾸게 하신다. 열악한 상황에서 꿈꾸게 하신다. 성도님들에게 용납되지 않는 것. 무례한 것, 목회철학과 꿈이 없는 목사. 기다리지 않는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꿈과 비전으로 무장해야 한다. 하나님은 꿈 꾸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꿈꾸면 힘들지만… 꿈꾸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꿈만큼 성장시켜주신다. 어제의 내가 아니라, 오늘부터 꿈꾸는 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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